제가 겪었다는 건 아니고 어떡하면 공황장애라는 걸 겪는 분들에게 더 도움을 드릴수 있을지, 어떤 마인드로 다가가야하는지 고민이 많아서 글을 쓰게되었어요.
저는 살면서 공황장애 가지신 분들을 많이 보고 지냈어요.
제가 자주가는 기관에 봉사활동을 가는데 그곳에 환자분들이 많았거든요.
공황장애도 여러 증상이 있는걸 그때부터 알았네요.
잠을 못 주무시는분들부터, 경련을 일으키는 분들, 숨을 제대로 못쉬는 분들, 그냥 멍때리는 분들 등등 여러증상의 클라이언트들을 보면서 아 진짜 공황장애라는 것이 엄청 큰 스펙트럼이구나 라고 느꼈네요.
실제로 신체적이나 정신적이나 크게 다치신분들도 있구요.
그래서 그런분들과 함께 지내면서 많이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이 분들이 조금은 공황을 극복하고 다시 커뮤니티로 한 발자국 나아갔을때 정말 기뻣던 기억이 있습니다.
공황장애라는 걸 가지고 계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꼭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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