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조금은 그런 것이 있었던 것 같은데, 최근 4-5년 전부터는 자리를 앉을때 가운데에 있는 자리를 앉질 못합니다. 이건 영화관, 비행기 등 어디든 마찬가지여서 항상 바깥쪽으로만 앉고,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일상 속에서는 그렇다보니 아예 앉으려는 시도도 하지 않고 늘 서있어요. 그런 제가 이상하다 느껴진 적 없는데 최근에 친구가 물어보더라구요. 왜 지하철에서는 앉지 않는지? 저는 가운데 자리에 앉으면 답답하다.. 를 뛰어넘어 못 있겠다.. 라는 마음이고 심지어 앉게되는 것을 상상만 해도 너무 힘들어져요.. 이런것도 공황장애의 일종의 증상일까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