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런거 였구나. 공황장애...

어린적엔 내가 똑똑하지 못해서 그런줄알았다.

발표시간에 발표를 할때면 심한 손발떨림.

불안한 시선처리와 온몸이 조여오는 느낌들.

거기다 난독증 까지..

지금은 난독증이란 병명도 있다.

생각해보면 부단히도 노력했던것들이

공황장애와 난독증이 원인이란걸 전혀 모르고

유년시절을 보냈다.

진작에 좀 알았더라면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살았을텐데  

자첵하며 보듬어줄 사람 없었더 그때의 나에게 미안해진다.

나도 그런거 였구나.  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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