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 속 연예인들에게나 찾아오는 공황장애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주위 사람들이 공황으로 힘들어 하는 걸 봤어요. 저 역시 앞에 나가서 발표나 무언가를 해야 할때 많은 긴장을 해요. 목소리도 떨리고 손에 땀도 흥건하고.. 하지만 이 정도의 긴장감은 공황이라고 하지 않잖아요.. 정말 조여오는 숨막힘과 깜깜하게 암전되는 느낌..누구에게나 불현듯 찾아올 수 있기에 마냥 남일로 보진 않고 있어요. 밑에 적혀있는 글을 보니 예민한 사람,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 도덕성이 높고 자기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 같다고 적으셨는데 맞는 것 같아요. 그만큼 현대인들이 어리나 나이가 들었거나 불안정한 상태로 살고 있어 그런게 아닐까싶어요. 조금더 마음을 편히 갖고 공황이 오더라고 잘 대처하고 치료받으면 좋아진다고 하니 잘 이겨 냈으면 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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