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인 제 남편은 5년전 형을 위암으로 하늘나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쌍둥이라
유달리 우애가 좋아서 였는지 얼마뒤 남편은 우울감을 동반한 공황장애가 찾아왔어요. 신호대기를 기다리는 차안에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힌다며 호흡하는것조차
힘들어 했습니다. 저희는 함께 정신과를
다녔습니다.상담도 열심히 받고 처방해준
약도 복용하면서 지금도 치료중입니다.
공황장애를 지켜보는 저도 당시엔 많이
힘들었는데 현재는 같이 공감하며 극복하는데 도움 주고 있어요. 공황장애도 가족의
도움이 꼭 필요한 증상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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