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것

이것이 나에겐 공황증세를 유발한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내가 원치 않을때 여러 사람앞에 서야 하고, 그것이 나에 대한 평가로 이어지는 상황이 너무나 어렵다. 

사람들이 이런 나를 지나치게 소극적이라고 생각할까봐 걱정되는 면도 있다. 

그러나 당장에 눈 앞이 캄캄해지고 극심한 불안이 들이닥치는걸 여러 번 경험하고 보니 평판이 중요한게 아니란 생각이 든다.

지금은 이런 상황에 놓치지 않게 잘 방어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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