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을때 갑자기 어지렇고 숨이 턱 막히면서 주저 앉은 적이 있다,
운전대를 잡고 운전하는데 눈앞이 캄캄하고 너무 어지러웠던 기억이 난다.
지금에 와서는 일시적인 공항장애인거 같다고 얘기하는데
그순간에는 이러다 나 죽을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길 한복판에서 숨이 막하고 눈앞은 캄캄하고 온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순간 핸들을 놓을뻔 했다.
너무나 무서웠다. 갓길에 새우고 30분정도를 크게 숨을 계속 쉬려고 노력했다.
한순간에 정신을 잃었다면 난 죽었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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