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공황장애인가요?

가족들과 단체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일정을 맡아서 짜고 예약 관련 모든 일을 하기로 해서 정말 열심히 서치하고 체계적으로 계획을 짰어요

 

머릿속으로는 저 혼자 미리 890번 정도 여행을 다녀온 것 마냥 시뮬레이션도 해보구요

 

그런데 막상 여행 날짜가 다가오니 너무 걱정도 되고 일정이 제대로 맞아질까 싶어 여행만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떨리더라구요

 

무대에 올라가기 전처럼 너무 긴장이 되고 잘 진정이 안되더라구요

 

과한 스트레스 탓인지 아니면 이런게 공황장애인건가 싶었던 순간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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