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장애를 작년에 2번 경험했어요.
생각해보면 많이 힘들었던 한해였어요
여러가지 복잡하게 얽힌 일들과 감정들..
감당못할 하루하루..
그러다 보니 심리적인 게 몸으로도 오더라고요
버스에 탔는데 출발하고 한 정류장도 가지 못해서
당장 버스에서 내리고 싶었고 숨을 쉴수가 없었어요.
결국 중간에 내렸어요.
이건 경험하지 않으면 표현이 안돼요.
지금은 쉬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니 이런 일은 없어요.
다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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