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연예인이고 뭐 공황장애로 고생하고 있다고 고생했었다라고 밝히기도 하지만..
예전에는 공황장애라는 것도 몰랐을 때가 있었잖아요..
사람 많은 것도 무섭고 할 때가 있었어요.
사람 만나는 것조차 싫고
i 성향이라 더 그런 거 같아요.
그게 공황장애였다는 사실을 몰랐어요..
극복하게 된 계기가 지금 남편을 만난 것..
워낙에 친구도 많고 해서 갑작스런 자리들이 자주 있었어요.
그 자리가 싫지만 나가서 계속 부딪치고 친해지고 하니까 극복하게 된 거 같아요..
그렇게 극복한 게 10년이 넘은 거 같아요.
근데 또 모르죠? 어떤 상황에서 또 그렇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은... 있을 거 같아요. 새로운 상황은 늘 다가오기 마련이죠..
살면서 제가 좀 마음을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게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