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니 우울증이 찾아온 것 같아요.
과거에 대한 후회로 요즘 많이 힘들어요.
후회라는게 사람을 참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과거에 이렇게 했더라면이 다른 일에 집중하기
힘들 정도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계절성 우울감이겠지 싶지만 몇달이 지나도
마음이 편하지가 않네요.
내년이면 해도 바뀌도 나이도 한 살 먹는데
발전이 없는 것 같아서 두려움도 있어요.
우울감 떨쳐내고 내년에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살고 싶어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