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서 일하다가 분위기상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조금편했지만 육아. 가사일. 정말 지치더라구요
우울하다는거 모르고 살았는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갓난아이 데리고 엉엉 울기도 했구요
아이들 크구서는 집에 아무도 없을때
우는걸로 스트레스 달래요
얼마전 땅을보다가 떨어지면 누가 날 기다리지 하는 생각이 들어 섬뜩했어요
그날 꿈까지 꾸었네요
정말 정말 우울증 그냥 둘게 아니더라구요
다음주 정신과 상담하러 가요
주변에 아무도 모르고 그냥 미연에 사고 방지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