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을 한 달여 앞둔 상황입니다.
남들은 제2의 인생을 즐기라고 이야기하지만, 경제적으로로 어렵다 보니 당장 다른 일자리를 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나이는 많고 건강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이라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몇 달 전부터 이곳저곳에 알아보고는 있지만 매번 나이나 체력이 문제가 되어 안 되네요.
그러다 보니 하루하루가 힘들고 잠도 오지 않아 우울증이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다 내려놓고 어디로 가 버리고 싶은 심정이지만 가장이라 그럴 수도 없네요.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마음의 감기를 어떻게 치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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