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부터도 막 활발하고 그런 성격은 아니였어요. 그냥 주로 기분이 착 가라앉아있는 경우였습니다. 그러다 한번씩 진짜 저기 지구 중심의 핵까지 땅굴파고서 깊이 동굴로 들어갈때가 있어요. 예전엔 주로 월경전에만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횟수와 기간이 길어지더라구요. 이제는 가라앉지않은 말짱한 날들을 세는게 더 빠를정도에요. 우울감이 그냥 이젠 디폴트값이 되어버려서 점점 문제의식이나 위기감도 사라져가네요...벗어날수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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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래부터도 막 활발하고 그런 성격은 아니였어요. 그냥 주로 기분이 착 가라앉아있는 경우였습니다. 그러다 한번씩 진짜 저기 지구 중심의 핵까지 땅굴파고서 깊이 동굴로 들어갈때가 있어요. 예전엔 주로 월경전에만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횟수와 기간이 길어지더라구요. 이제는 가라앉지않은 말짱한 날들을 세는게 더 빠를정도에요. 우울감이 그냥 이젠 디폴트값이 되어버려서 점점 문제의식이나 위기감도 사라져가네요...벗어날수잇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