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그렇게 아무렇지않게 하루를 보내다가도, 가끔 한번씩 지하를 판다고 해야할까요...? 아무것도 아니고 별것도 아닌일인데도 너무나 걱정되고 자신이 무척이나 초라해지는 기분이라고 설명하면 반도 설명 못하는것같아요 ㅎㅎ 일단 일은 하고있지만 남들이 늘상 이야기하는 중소기업이고.. 공부해서 이것저것 도전해보라, 왜 거기에 안주해있느냐 등등..이런저런 이야기 들을때면 이게 맞는건가 하면서 저 스스로도 더 굴을 파게되는것 같아요
굴속에서 나오면, 며칠은 또 그냥저냥 하루를 보내는데.. 이게 단순한 우울감인건지.. 아니면 우울증의 전조증상이라거나 그런건지.. 한번씩 빠져드는 우울감에는 아무것도 하기싫고.. 하루종일 콕 박혀서 계획했던 것들중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를 마치니까 저스스로도 조금 미칠것같은 느낌이들고그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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