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우울증때문에 고생했어요.

저는 40대 중반 주부이고요. 결혼 19년차에요.

결혼전 연애할때는 직장에 다녔는데요.

결혼 후 시집에 들어가게 되고, 큰애 낳고 직장 그만두니 힘들더라구요.

남편이 힘들게 한다고 여겨 남편 모르게 병원 다닌 적도 있어요.

지금은 많이 극복해서 병원 안 다니는데요.

약 2년전 큰언니가 아파서 사별한 이후 너무 힘들었는데요. 

어쩌다가 우리 식구 아기 강아지가 저희 곁으로 와서 많이 위안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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