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니까 다 힘들고 우울할 때가 있지만
약을 복용해야 하거나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힘든 경우는 정말 어려운 상황인 거잖아요
그렇지만 일반적인 사람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그런 분들을 대해야 할지 어려운 것 같아요
마냥 들어주고 위로해주자니 끝이 안나고
그나마 본인이 병원에 가고 도움을 받고 나아지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스스로도 괴롭지만 주변 사람들도 힘들게 하는 시간이 장기화 되니까요
저는 직업상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될 상황이라 (아직은 아니지만)
미리 걱정이 되네요
이미 제 주위에도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친구가 있고한데
스스로도 아는데 안되서 힘들다고 좀 용납해달라고 하는데..
안타까우면서도 참 어렵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상담가나 정신과의사도 아니다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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