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가족도 도와주지 않네요

제가 예전에 여기저기 아프고 그래서 소개를받아 상담받다가 우울증이란걸 알게되었어요 

걸리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무기력도 함께 동반되잖아요 그래서 해야할일이 있음에도 그럴수가 없기때문에 자책도 생기죠 그래서 상담하면서도 그게 잘안된다라는말을 자주했었는데 자꾸안된다는 말은 어쩔수없는 상태이기때문에 그러지않아도된다고?하셨던거 같아요 하지만 문제는 내가 이러한상태인걸 안 가족들은 의지박약이다 왜그러냐 이해안된다는 말만 계속했죠 도와주지 못할거면 그냥 가만히 지켜봐주지 오히려 제앞을 가로막으려들더라구요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면 제가 괜찮아질수있을지도 모르는일이라 더 우울해지기만 하네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