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우울증이 있어요.

제 성격은 밝고 사람만나는거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근데 언제부터인가 무기력이 오더라구요.

근데 그 무기력이 이제는 우울증으로 넘어가는것 같아요.

그나마 지금은 심각한 우울증은 아니라 병원상담까지는 가지 않아요.

하지만 우울증 검사같은걸 해보면 우울증이 있다고 나와요.

평소엔 그 우울감을 이겨내려고 이것저것 해보는데요.

가족들이 저를 힘들게 했을땐 그 우울감이 땅굴을 파고 들어가더라구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사람들과 관계도 하고 싶지 않을만큼요.

아직 둘째가 초딩이라서 초딩이 챙겨야지 라는 맘으로 겨우 버티는것 같아요.

말로는 갱년기가 와서 그런가보다 하지만..

원인 모를 우울감 ㅠㅠ 

솔직히 우울감을 떨쳐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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