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별거 아닌거같아서 더 우울하기도 해요

우울증이 사회적으로 주목도 많이받고, 그래서 그나마 옛날보다는 자신이 우울증인걸 말할수 있게됐잖아요.

그런데 오히려 다들 너무 힘들고 아파서, 

오히려 내가 우울한게 너무 평범하고 일상적인 걸로 느껴질 때가 있어요.

내가 이렇게 우울한 게 사실, 그냥 다들 이렇게 힘들고 우울한 거지 특별히 아픈게 아니란 기분?

그래서 그게 더 큰 우울감으로 빠지게 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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