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을 보내면 상대가 무슨 일을 하다가 늦게 확인을 할 수도 있는 거고 바쁘다 보면 읽씹 할 수도 있는데 상애에게서 답이 없거나 읽씹을 당하면 감당할 수 없을 정ㄷㅅ의.불안과 우울감이 찾아와요. 내가 뭘 잘못했나? 나는 상대에게 무시당할 만큼이나 아무런 존재가 아닌가. 막 우울하다가 상대의 늦은 답에 마음이 풀리기도 하다가 나는 상대에게 깊은 존재가 아닌가 보다 싶어 서운하기도 하고. 연락에 집착해하며 우울한 제 자신이 부끄럽고 밉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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