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아무 이유없이 기분이 가라앉을때가 많아요. 특히 밤에 혼자 있으면 더 그런 기분이 극에 달하는 느낌이에요. 낮에도 아무렇지도 않다가도 갑자기 왜 이렇게 사나 싶기도 하구요. 그런 생각이 하염없으 들다가 문득 그러고ㅠ있다는게 무서워지기도 해요. 그래서 요즘엔 집에서 혼술도 자제하게되네요. 술취하면 무슨짓을 할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게 우울증인지 번아웃인지 모르겠어요.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는 느낌이 자주 들고요. 괜찮아지겠지하며 버티고있긴한데 아무래도 병원에 한번 가보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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