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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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의욕도 없고 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앞으로의 삶에 별다른 기대도 없고 잘 살아야겠다는 의지도 안생겨요. 지금 당장 죽어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수시로 드는데 이런 것도 우울증일까요. 그렇다고 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건 아니고요 그냥 지금 당장 죽어도 별로 상관 없을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삶에 미련 없이 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정사 때문에 어릴 때부터 불안감이 높은 편이었는데 어릴 때의 경험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영향을 주는걸까요. 그냥 태어났으니 마지못해 하루하루 숙제하는 기분으로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사는게 즐겁지도 않고 앞의로 살아가야할 날이 마냥 버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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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내용을 읽으면서 마음이 정말 무겁게 느껴졌어요. 지금 적어주신 감정들은 단순한 ‘피곤함’이나 ‘잠깐의 무기력감’과는 조금 다른, 깊은 우울감과 무기력의 패턴에 가까워 보입니다. 특히 매사에 의욕이 없고, 삶이 재미없고, 앞으로의 삶에 기대·의지가 안 생기며, “지금 당장 죽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드는 것, 이런 부분들은 우울증에서 흔히 나타나는 무가치감·무의욕감·죽음에 대한 수동적 생각에 해당합니다. 비록 “죽을 계획”이나 “구체적인 행동”까지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이런 생각이 반복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경고 신호로 볼 수 있어요. 또, 말씀하신 것처럼 어릴 때 불안감이 높은 환경(가정사나 반복된 긴장·불안)을 겪은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감정·자존감·대인관계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당신이 ‘약하다’거나 ‘이상하다’는 뜻이 아니라, 어린 시절의 경험이 뇌와 마음에 흔적을 남긴 것이라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조치 이런 감정을 혼자 안고 버티기보다는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센터를 방문해 평가를 받아보는 게 좋아요. 초기 개입일수록 회복이 훨씬 빠르고, 약물·상담·생활습관 조정으로 기분이 꽤 안정될 수 있습니다. 가족·친구 등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지금 느끼는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버팀목이 될 수 있어요. 하루 중 가장 힘든 시간대(아침·밤 등)에 맞춰 짧게라도 몸을 움직이는 습관(산책, 스트레칭)을 넣어주는 것이 무기력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 적어주신 정도라면 “내가 너무 약해서 그런 것 아닐까”라고 자책하지 마시고, 진짜 치료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 혼자 견디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이에요.
저도 매사 의욕이 없어서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이런 어플이라더 해보자 하다보니..살짝 극복은 되엇어요..지금은 좀 질려서..우울증을 극복할걸 찾아야 할거 같아요
헉 글읽는데 놀랬어요.. 수시로 그런 생각이 든다하는건.. 상담다녀오시는게 어떠실까요ㅜ
저도 모르는 사이에 힘든 감정들을 홀로 짊어지고 계셨을 모습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매사에 의욕이 없고, 삶에 기대가 없으며, 심지어 당장 죽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감정 상태가 아닙니다. 말씀하신 '의욕 상실', '삶의 재미 없음', '미래에 대한 기대 부재', '생에 대한 미련 없음' 등의 감정은 우울증의 주요 증상들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당장 '죽어야겠다'는 직접적인 생각이 아니더라도, 삶의 의미를 잃고 생존 자체에 무관심해지는 것은 심각한 정서적 어려움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어릴 적 가정사로 인한 불안감이 높았다는 경험은 성인이 된 현재의 정서와 생각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경험은 우리의 세상과 자신을 바라보는 기본적인 틀을 형성하며, 만성적인 불안감이나 안정감의 결핍은 성인이 된 후에도 무기력감이나 우울감으로 나타나기 쉽습니다. 현재 느끼는 감정은 단순히 개인의 나약함이 아니라,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하루하루를 **'마지못해 숙제하는 기분'**으로 버티고 계시지만, 이 상태가 지속되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조차 버거워질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탓하기보다는, 현재 겪는 어려움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마음의 신호라는 점을 인식해 주셨으면 합니다.
말씀 들으니 마음이 아프고 걱정됩니다. 누구에게나 그런시기가 있고 모든게 내탓이 아니라는 것만 생각해주세요
무기력감으로 하루하루 힘든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오랜시간 지속된 일이라면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아이고,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프고 쓰이네요. 😥 매사에 의욕도 없고, 사는 게 재미가 없고 무의미하게 느껴지며, 미래에 대한 기대도 의지도 생기지 않는다고 하시니 얼마나 힘들고 지치셨을까 싶어요. 특히 '지금 당장 죽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수시로 든다고 하니, 마음의 깊은 고통이 느껴져서 정말 걱정되어요. 말씀하신 이런 감정들, 즉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무기력하며, 삶에 대한 회의감, 그리고 '미련 없이 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드는 것은 우울감, 더 나아가서는 우울증과 깊은 관련이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이라고 생각돼요. 단순히 기분이 안 좋아서 생기는 감정이 아니라, 우리 마음이 보내는 중요한 SOS 신호일 수 있어요. 어릴 때부터 가정사 때문에 불안감이 높으셨다고 했는데, 그런 경험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 삶과 마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어린 시절의 경험들이 지금의 생각이나 감정 패턴에 무의식적으로 작용해서 '숙제하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마지못해 살아가는 것처럼 느끼게 할 수도 있고요. 그동안 얼마나 많은 감정을 억누르고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까 싶어요. 지금 느끼시는 '사는 게 즐겁지 않고 마냥 버겁다'는 감정은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짐일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을 가장 먼저, 그리고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그리고 대안으로 해결 방향을 말씀드리자면, 당장 '즐겁다'는 감정을 느끼기 어렵겠지만, 정말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하루에 한 가지씩 스스로를 위한 일을 해보는 거예요. 억지로 기분 전환을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요. 그저 잠시 창밖을 보거나, 베란다에 나가 앉아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에 작은 변화가 올 수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따뜻한 차나 음료를 천천히 마시면서 오직 그 순간에만 집중해보는 거예요. 억지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 지칠 수 있으니, 아주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좋아하는 음악 한 곡을 들어보는 정도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아요. 지금 힘든 것은 당신이 약해서가 아니라, 너무 오랜 시간 혼자 애쓰고 버텨오느라 지쳐있는 거예요. 자신에게 '괜찮아, 힘들 수 있지'라고 따뜻하게 이야기해주고,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고 허락해주세요. 지금 느끼는 이 모든 감정들이 당신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라고 말하고 있는 거라 생각하고, 부디 주저하지 말고 자신을 돌보는 용기를 내주시기를 바라고 다시 편안해지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잠시 멈춰도 돼요, 그게 무너지는 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