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도 예전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어느순간 체력이 예전같지않고.. 외부활동이 줄어들어서 그런지 너무무기력하네요 같이 힘내보아요
📢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요즘 들어 체력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도 개운하지 않고,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지칩니다.
예전에는 퇴근 후에도 활력이 있었는데 이제는 집 밖으로 나가는 게 점점 귀찮아집니다.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자연스레 외부 활동도 줄어들고, 사람 만나는 것도 피하게 됩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괜히 마음이 무겁고 허전합니다.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 의욕이 없어져 책을 펴거나 TV를 켜도 집중이 잘 되지 않습니다.
혹시 이것이 단순한 피곤함이 아니라 우울증의 신호가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체력 저하가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하지만,
요즘의 무기력함은 단순히 나이 탓으로만 돌리기 어렵습니다.
‘내가 예전처럼 활발하게 살 수 있을까? 아니면 점점 더 움츠러들까?’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혹시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건 아닐지 두려움이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