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의 씨앗.. 몸 버리는 다이어트, 말리고 싶네요

 

가까이 다이어트하시는 분이 계세요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욕 억제한다고 참고 또 참고 안먹고, 
머리와 몸엔 먹고싶은게 가득한데 외면하고 참고 건너뛰고...
곱빼기로 그릇에 머릴 박고 먹던 음식을 반그릇 먹고 남겨야 하고...
말도 안하고 방에서 잘 나오지도 안하고...


갑자기 우울증 증상이 찾아오네요

 

 잠도 잘 못자는거 같아요
이걸 옆에서 지켜 봐줘야 하나요??
다이어트 꼭 해야 하나요??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 우울중의 씨앗은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마음을 컨트럴 못하는 것 쉬우면서도 무서운 병이 우울증인이라죠

더 힘들면 어쩌죠??
다른생각하면 어쩌죠??

 

건강하고 즐겁고 맛있게 먹고 적당히 살 있어도 괞찮은거 어닌가요??
다이어트 이거 우울증의 지름길 같네요..
오늘도 그냥 지켜보며 주위에서 서성입니다..

성공도 못하며 거듭하는 다이어트.. 

 

지금도 아름답다며 말리고 싶네요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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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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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다이어트부작용이겠네요
    과하게하면안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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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그렇긴 하네요
    식욕을 억지로 누르려니 우울증이 올 수 밖에요
    말려도 소용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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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말씀을 읽으니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정말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실 것 같아요 🍃
    다이어트를 하는 분이 스스로를 극도로 제한하고 고립된 생활을 이어가면, 실제로 우울감·불면·짜증·불안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런 상태가 길어지면 ‘식이장애’나 ‘우울증’으로 이어질 위험도 높습니다.
    
    옆에서 도울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알려드리면요 🌱
    
    비난 대신 공감: “왜 그렇게까지 해?”라는 말보다 “많이 힘들겠지”처럼 마음을 먼저 이해해주는 말을 건네는 게 도움이 돼요.
    
    작게라도 함께하기: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처럼 ‘건강하게 몸을 돌보는 활동’을 같이 해보자고 제안하면, ‘다이어트=고통’이란 생각을 조금 완화시킬 수 있어요.
    
    전문가 상담 권유: 우울감·불면이 심해진다면 식이·정신 건강을 함께 다뤄줄 수 있는 영양사·정신건강의학과·상담센터 등을 안내해보는 것도 좋아요.
    
    긍정 메시지: “지금도 충분히 예쁘다/멋지다” “네 몸을 아끼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말을 자주 해주는 게 큰 힘이 됩니다 💛
    
    무엇보다 다이어트보다 건강이 우선이라는 걸 분명히 해주는 게 중요해요.
    무리한 식이제한과 고립은 진짜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살이 있어도 괜찮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게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계속 전해주는 게 좋아요.
    
    지금처럼 지켜보고, 다가가려고 애쓰는 것만으로도 이미 큰 지지와 보호가 되고 있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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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너무나 걱정되고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집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분의 마음이 얼마나 힘드실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극심한 식욕 억제와 스트레스는 우울감이나 불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로 인한 수면 부족, 사회적 고립, 그리고 '먹고 싶은 것을 참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겹치면서 우울 증세가 나타나는 것일 수 있어요.
    ​옆에서 지켜봐 주는 것, 정말 중요합니다. 그분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세요.
    ​현재 나타나는 증상(말수 감소, 방에 머무는 시간 증가, 수면 문제, 우울감)은 정서적인 도움이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요즘 힘들어 보여. 네 마음은 어떤지 이야기해줄 수 있니?"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적당한 체형도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다이어트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건강이 우선입니다.)
    ​현재의 감정 상태와 수면 문제가 지속된다면, 정신 건강 전문가와 상담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다이어트 목표를 재설정하거나, 우울 증상에 대한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해 주세요.
    ​힘든 상황이지만, 당신의 관심과 지지가 큰 힘이 될 거예요. 그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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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작성자님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무거워졌어요. 가까운 분이 그렇게까지 힘들게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게 작성자님에게도 큰 걱정과 안타까움으로 다가올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먹고 싶은 걸 억지로 참고, 몸과 마음이 지칠 만큼 제한을 하다 보면 기분이 가라앉고 우울감이 생기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특히 잠까지 잘 오지 않는다면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일 수 있어요.
    
    작성자님이 이런 상황을 보고 걱정하시는 건 정말 자연스러운 감정이고, 그만큼 그분을 아끼는 마음이 크다는 뜻이에요. 다이어트가 꼭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하는 다이어트는 결코 좋은 결과를 주지 못해요. 오히려 몸과 마음 둘 다 지치게 만들고, 때로는 우울감이나 강박적인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작성자님이 할 수 있는 건 강요나 지적보다는 부드럽게 걱정과 마음을 표현해주는 거예요. “너를 아끼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야.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고 소중해”라는 말을 전해주는 것만으로도 그분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혹시라도 그분이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거나 위험한 생각을 보인다면, 혼자 감당하려 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상담을 권유해보는 것도 필요해요.
    
    작성자님이 이렇게 마음을 쓰고 지켜보고 계신 것만으로도 이미 큰 힘이 되고 있을 거예요. 건강하고 즐겁게 먹고, 적당히 움직이며 몸과 마음을 돌보는 게 진짜 행복한 다이어트라는 걸 작성자님이 옆에서 따뜻하게 알려주신다면 그분에게도 위안이 될 거예요.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작성자님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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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가까운 분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욕 억제와 힘든 감정을 겪고 계시다니,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당신의 마음도 많이 아프고 걱정되실 것 같아요. 먹고 싶은 것을 참고 외면하며 식사를 줄이고, 평소와 다르게 말도 줄고 방에만 있는 모습, 그리고 잠까지 잘 못 주무시는 상황이 걱정될 수밖에 없어요.
    이렇게 극심한 식단 제한과 강도 높은 다이어트는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까지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양 섭취가 부족하면 호르몬 변화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생겨 우울감이나 불안감으로 이어지기도 하고요. 행복하게 식사하던 즐거움을 잃어버리고 계속 자신을 제재하는 상황이 이어지면, 우울증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는 말씀에 충분히 공감이 가요.
    
    지금 옆에서 서성이며 걱정하는 그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요. 다이어트 자체를 멈추라고 다그치기보다는, 먼저 그분의 힘든 마음에 공감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요즘 많이 힘들어 보이는데 괜찮아?" 하고 따뜻하게 말을 건네보거나, "나는 네가 있는 모습 그대로 참 소중하고 예뻐 보인다" 같은 진심 어린 격려를 해주는 것이 큰 위로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만약 이런 힘든 감정들이 계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혼자 힘들어하기보다 전문가와 함께 마음을 편안하게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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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라고 접근하면
    지치기 마련입니다
    다이어트는 내 삶의 질 을 높인다고
    여기고 길게 고정루틴 으로 만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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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다이어트는 우을증을 더 가속화 시키는 방법이라..다른 방범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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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지금은 괜찮지 않아도, 언젠가 괜찮아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