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계절에따른 우울증도 있군요. 전 처음 알았어요
지인이 오래 다디던 회사를 이직하면서 심한 우울증 중상이 보이더군요...
답답함과 불면증 그리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는 겁니다
적응하느라 그랬겠거니 생각하며 간단한 처방약이라도 먹으려 하고 병원엘 갔죠
상담을 받으니 약물치료를 권하시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질거라 기대했는데 아니었어요.
원인이 기가 차네요
질환 명이 "계절성 우울증"이랍니다
한여름에는 저녁 8시 가까이 되어야 해가 지죠~.
하지만 한겨울에는 저녁 5시가 조금 넘으면 해가 진답니다.
이렇게 일몰 시간이 빨라지면 감정에도 변화가 생기는 예민한 성격이 있대요.
겨울이 되면 ‘계절성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하더군요.
수수께끼같은 소리라 이걸 믿고 따라야 하나 궁금하더군요
이 질환이 사실일까요??
누군가 참 이거 알아낸 사람 관찰도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논문에나 나올 법한 이 질환.. 믿어야 되겠죠??
에휴~~~
계절성 우울증
들어나 보셨나요?????
세상에는 별별게 다 병의 원인이 되곤하네요
참 어려운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