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도 말티즈를 키우고 있어요 11살이죠 나이가 있어 이제 슬슬 병원가는일이 잦습니다 주위에 강아지 보내분보니 정말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고 앞으로 내게 닥쳐올 일이기도 하죠 너무 뻔한 얘기지만 시간이 지나야될거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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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시지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있다 보니 작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제가 안고 같이 산책도 많이 다니고 딸처럼 지냈기에 상실감이 아주 컸습니다. 한 6개월은 산책도 안 간 것 같습니다. 아직도 정신적으로 아픔과 우울함이 커서 가슴이 아릴 때가 많습니다. 우울하거나 보고 싶을 때마다 사진을 보며 그리움을 달래지만 아직 너무 우울하고 힘듭니다.
저도 말티즈를 키우고 있어요 11살이죠 나이가 있어 이제 슬슬 병원가는일이 잦습니다 주위에 강아지 보내분보니 정말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고 앞으로 내게 닥쳐올 일이기도 하죠 너무 뻔한 얘기지만 시간이 지나야될거 같아요 힘내세요
먼저,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낸 슬픔에 깊이 공감하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랜 시간 딸처럼 함께했던 반려동물의 상실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아픔이며, 지금 느끼시는 상실감과 우울함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6개월간 산책을 나가지 못했을 정도로 힘드셨을 시간을 짐작할 수 있어 마음이 아픕니다. 가슴이 아릴 때마다 사진을 보며 그리움을 달래시는 모습에서 깊은 사랑이 느껴집니다. 그 사랑의 크기만큼 슬픔의 무게도 무거울 거예요. 시간이 약이라는 흔한 말보다는, 그 시간 동안 충분히 아파하고 그리워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억지로 괜찮은 척하지 마세요. 슬플 때는 슬퍼하고, 보고 싶을 때는 마음껏 그리워하며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동물과의 소중했던 기억들은 사라지지 않고 영원히 선생님의 마음속에 남아 빛이 될 거예요. 지금 느끼는 아픔은 그 아이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천천히, 그리고 아주 조금씩이라도 마음의 짐을 덜어내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소중한 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내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는 말씀에 저도 마음이 아파요. 마치 딸처럼 아끼고 함께 산책하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셨는데, 갑작스러운 이별이 큰 상실감과 정신적인 아픔으로 이어져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6개월 동안 산책도 나가지 않으셨다는 말씀을 들으니 그만큼 삶의 활력을 잃고 깊은 우울감에 빠지셨음을 알 수 있었어요. 지금도 문득문득 가슴이 아려 사진으로 그리움을 달래고 계시다는 상황이 참 안타까워요. 제가 키우는 두 아이들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언젠가 이별하게 될까 봐 늘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이 글을 읽으면서 깊이 공감하고 있어요. 소중한 존재와의 이별은 삶의 큰 부분이었던 애정을 잃는 것과 같아서, 이러한 감정적인 어려움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생각해요. 반려동물이 주던 무조건적인 사랑과 위로가 사라졌을 때 느끼는 허전함과 공허함은 상상 이상으로 크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의 감정들은 온전히 받아들이고 인정해 주는 것이 첫 번째 치유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아픔을 억지로 밀어내기보다, 때로는 사진을 보며 충분히 그리워하고 슬퍼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해요. 또한, 아주 작은 시도라도 좋으니 다시금 바깥 공기를 쐬러 나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짧은 시간이라도 햇볕을 쬐고 바람을 느끼는 것이 마음의 치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혼자서 이 감정들을 감당하기 너무 힘들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어요. 분명 다시금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저도 제가 키우는 댕댕이들이 떠난다고 하면 너무 슬플것같아요..ㅠ 많이 힘드시겠어요. 힘 내셔요.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일은 가족을 잃는 것과 같은 큰 상실이에요 그 아이가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니라 당신의 삶을 함께한 가족이자 친구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안고 산책하며 함께했던 시간이 당신에게 얼마나 소중했는지가 글에서 전해집니다 그런 존재를 잃고 나면 마음이 텅 비고 삶의 의미가 사라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6개월 동안 산책도 하지 못했다는 것은 그만큼 당신의 슬픔이 깊었다는 뜻이에요 그건 결코 약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에요 그만큼 사랑했기 때문에 그만큼 아픈 거예요 지금도 사진을 보며 그리움을 달래지만 여전히 가슴이 아픈 건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그리움과 슬픔은 억지로 없애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며 서서히 모양이 변해가요 처음엔 눈물로만 나오던 감정이 나중에는 고마움과 따뜻한 기억으로 바뀌기도 해요 그 과정에서 자신을 비난하거나 마음을 다그치지 않아도 괜찮아요 가능하다면 짧게라도 다시 산책을 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 아이와 함께 다니던 길이라도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천천히 걷다 보면 그 아이와 함께했던 좋은 기억들이 아픔만이 아니라 따뜻함으로도 다가올 수 있어요 이건 잊자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다른 형태로 품는 과정이에요 또한 그리움과 슬픔을 주변 사람에게 이야기하거나 글로 표현하는 것도 큰 힘이 돼요 감정을 꺼내놓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무게가 조금씩 풀리거든요 혹시 마음의 아픔이 오래 이어지고 일상에 큰 영향을 준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자연스러운 선택이에요 지금 당신이 느끼는 고통은 사랑의 깊이만큼이나 자연스러운 것이고 이 아픔을 견디는 동안 당신의 마음은 더 넓고 깊어질 거예요 그 아이는 이미 당신의 삶 속에서 따뜻한 기억으로 살아 있고 그 사랑은 여전히 당신 안에 남아 있어요
참..사랑했던 모든 것들의 부재는 견딜 수 없는 아픔을 주는 것 같아요. 이 기간을 온전히 잘 소화하고 잘 지나시길..
요즘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요. 그래서 저도 공감됩니다. 내 가족이 떠났을 때 우울감과 상실감은 말할 수 없겠지요.
펫로스증후군을 앓고 게시는군요.. 가족이라 상실의 슬픔이 정말 크겠어요.. 6개월이면 아직 힘든시간이겠어요..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잘 이겨내세요
저도 극히 공감되네요.. 반려견을 한번 잃고나서 그 상실감이 정말 컸어요.. 결국 시간이 지나야 해결이 되더라고요.. 힘내시길 바래요
많이 슬프시겠네요..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순간이예요..잘 이겨내세요
정신적 충격을 받으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일단 시간이 약이 될 것 같네요. 시간이 지나고 정신적 충격이 회복되면 나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하루가 너무 버겁게 느껴질 땐 그냥 그 하루를 살아낸 자신을 안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