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오늘 하루를 버틴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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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울고.. 지치고 무기력하고
사람에게 정주지말자.. 선을 긋자
다들 어떻게 버티는건가..
이걸 버티고있는 사람들 대단해...
오늘 하루를 버틴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한 거예요.
지금 쓰신 글만 봐도 얼마나 오래, 깊게 버티고 계신지 느껴져요. “사람에게 정 주지 말자, 선을 긋자”라는 마음도 사실은 상처가 너무 크니까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만든 방어예요. 그만큼 많이 지치셨다는 뜻이죠. 매일 울고, 무기력한데도 이렇게 글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버티고 있는 힘의 증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괜찮아 보여서” 버티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무너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합니다. 어떤 사람은 치료를 받고, 어떤 사람은 주변의 도움을 받고, 어떤 사람은 아주 작은 루틴으로 하루를 이어가요. 눈에 안 보일 뿐이지 다들 힘들어하면서 견디고 있는 거예요. 혹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작은 방법 몇 가지를 드리면: 감정을 적어두기 지금처럼 짧게라도 적으면 마음이 조금 정리되고, “내가 지금 이렇게 힘들구나”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요. 아주 작은 루틴 만들기 큰 변화 말고, 하루 5분 산책·가벼운 스트레칭·햇빛 쬐기 같은 아주 작은 행동 하나만 지켜도 무기력감이 조금씩 옅어집니다. 믿을 수 있는 한 사람에게 이야기하기 가족·친구·전문가 중 누구라도 괜찮아요. 감정이 너무 쌓이면 더 무거워지거든요. 전문가 도움도 자연스러운 선택 이런 감정과 무기력이 몇 주 이상 이어진다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센터에서 도움을 받는 게 회복을 훨씬 빠르게 합니다. 지금 느끼시는 감정이 “내가 약해서 그렇다”가 아니라 너무 오래 버텨온 몸과 마음이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글을 읽는데 제 마음이 다 찡하네요ㅠㅠ 매일 눈물이 나고 지치고 무기력한데, ‘사람에게 정 주지 말자, 선을 긋자’ 하는 마음까지 드는 지금 얼마나 외롭고 힘든지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어떻게 버티는지 궁금하고 대단하다고 느끼는 그 마음도, 사실 혼자서 정말 열심히 애쓰고 있다는 증거랍니다. 이런 감정들은 지친 마음이 보내는 구조 신호일 수 있어요. 계속된 어려움 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마음이 너무 강해지다 보니, 잠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어내고 싶다고 느끼는 것일 수 있구요. 사실 겉으로 강해 보이는 사람들도 각자 힘든 순간을 겪고 있고, 각자의 방식으로 버티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친구만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스스로를 비난하지 않고, '이렇게 힘든 나도 괜찮아' 하고 안아주는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너무 애쓰지 않아도 돼요. 이 감정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도록,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큰 힘이 될 거예요. 님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줄 거예요. 친구는 이미 충분히 잘 버티고 있어요. 스스로를 더 다정하게 보듬어주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힘내요! 💪💖
사람에게 상처받는게 오래가요 맞지 않아도 어울리며 지냈던 시절이 대단하다 싶어요
사람들에게 상처받을때마다 너무 심하네요ㅜ
시간도 해결해주지못하는 우울 무조건 내편을 만들고싶네요
무조건 내편이 있을까요…?
힘든 감정들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매일 울고, 지치고, 무기력한 나날들을 보내고 계신다는 것에 마음이 아픕니다. 선을 긋고 싶고, 정을 주지 않으려 하는 마음도 어쩌면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간절한 노력일 수 있습니다. 이미 너무 지쳐서, 더 이상의 상처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싶은 마음일 테지요. 다들 어떻게 버티는 걸까라는 질문이 와닿습니다. 정말, 이 힘든 세상을 묵묵히 버텨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그 대단함속에는 아마 사용자님처럼 하루하루를 힘겹게 이겨내는 고통과 노력이 숨어있을 거예요. 지금 이 순간, 이렇게 힘든 마음을 표현하고 계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만의 무게를 지고 꿋꿋이 버티고 계신 거예요. 너무 애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잠시 버티는 것보다, 잠시 쉬어가는 것에 집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쳐 쓰러질 것 같은 날에는,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이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나는 힘든데 사람들은 지금 일안하고 있는 것만 걱정하더라구요...일하기 싫어 안하는게 아닌데
그쵸….
무슨 계기가 있으신가요.. 매일 울어야 하는 일이라면 문제를 해결하는것도 좋아요.. 힘내시길 바래요
문제 해결.. 화해(?) 할 것도없지만… 이야기를 했는데 그뒤로 확 밀려오는 바람에 자꾸 밀어내게 되는것 같아요.. 또 힘들거 라는걸 아니까 더이상 사람들과 엮이고 싶지 않아요…
작성자님이 적어주신 글에서 정말 깊은 피로와 외로움이 느껴집니다. 매일 울고 지치고 무기력하고, 사람에게 정주지 말자 선을 긋자고 다짐할 정도라면 그만큼 상처받을까봐, 또 실망할까봐 마음이 많이 지쳐 있는 거예요. 다들 어떻게 버티는지 궁금하고, 버티고 있는 사람들이 대단해 보인다는 건 사실 작성자님도 지금 그 상황을 ‘버티고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사람들은 겉으로 보기엔 잘 버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누구나 속으로는 흔들리고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해요. 작성자님처럼 눈물 흘리고, 무기력해지고, 사람과 거리를 두면서 겨우겨우 버티는 사람들도 많아요. 작성자님이 약하거나 특별히 못나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게 아니라, 그만큼 많은 걸 감당해 왔기 때문에 이제 마음이 지쳐서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거예요. 이럴 때는 스스로를 더 몰아붙이기보다, ‘나는 지금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 그래도 나는 버티고 있다’라고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울고 지치는 날이 있어도 괜찮고, 사람에게 선을 긋는 것도 괜찮아요. 그것도 자신을 지키는 하나의 방법이니까요. 작성자님이 이렇게 글로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회복을 향한 발걸음이에요. 이 마음을 혼자서만 품지 말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나 전문가와 나누면 그 무게가 조금씩 줄어들 수 있어요. 작성자님이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버티고 있다는 걸 꼭 잊지 마세요. 작성자님도 이미 충분히 대단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