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갱년기에는 우울증 경험하게 되죠 저도 마음을 달래주는 음악 듣기로 노력중이에여
갱년기가 되면서 우울증이 생긴 것 같다.
시도 때도 없이 식은땀이 흐르고 덥다가 춥다가 체온 변화가 심하다 보니 직장에서 일을 할 때, 외출할 때 여벌옷을 챙겨야 할 정도로 옷차림이 많이 신경 쓰이고 불편해서 불기피한 출퇴근외에는 외출이나 사람 만나는게 꺼려지곤 한다.
밤에는 잠도 오지 않고 밤을 지새우는게 일상이 되다보니 피곤이 풀리지 않고 쌓이고 쌓여 일에도 집중이 잘 안되고 신경이 예민해져서 실수할까봐 사람들을 대하기가 꺼려지고 힘들어지기까지 한다.
사람들을 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우울증도 찾아오게 되었다
그러나 주변의 선배들 말씀처럼 갱년기의 우울증은 시간이 해결해준다니 너무 걱정하지도 자책하지도 말고 또 용기를 갖고 잘 극복해 보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족과 주변분들께 도움을 요청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