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건강하던 사람도 갱년기가 되면 우울증이 찾아오는데 평소 비관적인 마음을 갖고 삶을 힘들어하시며 살아오셨다면 갱년기까지 겪으며 얼마나 힘드실까요. 사람들을 만나는게 싫으면 자신이 좋아할만한 취미생활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일하는 틈틈히 여유시간에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면 마음도 집중이 되어 잠시라도 우울함에서 벗어날수 있지 않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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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삶이 비관적이고 죽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하며살았어요 그러다 바쁜삶에 잊고살았고문득문득 살에 지쳐 자지도 먹지도 일도안하고 몇일을 방에만 있다 어쩔수없이 먹고살아야했기에 다시 일하고 또잊고 쳇바퀴돌듯 이렇거ㅣ살아온것같아요
그러다 요즘갱년기에 접어들어 숨도 안쉬어지고 사람대하는것도 힘들고 살이 점점어려워만집니다
다른사람들이 나를보면 그렇게싫어요ㅠ
우울증이 나를 갉아먹는 느낌이 듭니다
건강하던 사람도 갱년기가 되면 우울증이 찾아오는데 평소 비관적인 마음을 갖고 삶을 힘들어하시며 살아오셨다면 갱년기까지 겪으며 얼마나 힘드실까요. 사람들을 만나는게 싫으면 자신이 좋아할만한 취미생활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일하는 틈틈히 여유시간에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면 마음도 집중이 되어 잠시라도 우울함에서 벗어날수 있지 않을런지요
오랜 시간 힘든 감정을 혼자 감내하며 살아오셨군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내셨지만, 다시금 찾아온 어려움으로 인해 많이 지치고 힘드신 마음이 느껴집니다. 갱년기로 인해 신체적, 감정적 변화를 겪고 계시는 상황에서, 숨쉬는 것조차 힘들고 사람들을 마주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마치 우울증이 나를 갉아먹는다는 표현처럼, 모든 기운이 소진되는 듯한 무력감에 휩싸여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느끼시는 감정은 오랫동안 쌓여온 마음의 고통과 현재의 어려움이 맞물려 나타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자신을 비난하거나 억지로 이겨내려고 애쓰기보다는, 현재의 힘든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나도 잘 버텨오신 당신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지지를 보내고 싶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이 감정의 터널을 지나갈 힘을 내면 다시 빛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바쁜 일에 몰두하면 우울증도 사라질까요 잡념을 줄여야하는데 잘 안되네요
님의 솔직하고 힘겨운 마음에 깊은 공감과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과거부터 삶에 대한 비관적인 감정과 무기력감을 홀로 견뎌내 오셨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살았던 어려움들이 갱년기를 맞아 더욱 심화되어 찾아온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 님께서는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과거의 우울감과 무기력함이 다시 고개를 들고, 숨이 쉬어지지 않는 듯한 신체적 불편감,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지는 등 다방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특히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면 그렇게 싫어요"라는 말씀에서는 스스로 고립감을 느끼고 계시거나, 주변 환경에 대한 불편한 마음이 깊어졌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감정들이 님을 "갉아먹는 느낌"으로 다가온다는 것은, 현재의 어려움이 정신적으로 매우 고통스럽게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로 느껴져요. 이러한 감정들은 갱년기 호르몬의 변화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우울감이나 불안감과 만나 증폭되었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갱년기는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취약성을 높일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숨이 쉬어지지 않는 증상은 불안이나 공황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대인 관계의 어려움과 주변에 대한 불편한 시선은 우울감이 심화될 때 나타날 수 있는 흔한 현상이기도 해요. 오랜 시간 혼자 감당해온 마음의 짐들이 갱년기라는 변화 앞에서 더욱 무겁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과정일 수 있습니다. 지금의 힘든 감정은 결코 님만의 잘못이 아니며,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겪고 계신 불편함들이 님의 일상을 너무 힘들게 만들고 있다면,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하려 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속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누고 감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거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절한 치료 방향을 논의해 볼 수 있을 거예요. 이러한 전문가의 도움은 님께서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 분명 큰 힘이 되어줄 것이며, 다시 편안한 일상과 활기를 되찾는 소중한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순위가 있지 않을까요? 건강에 더 신경쓰셔야 될 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 보이세요..
작은 하루라도 살아낸 게 큰 의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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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갱년기가 저도 같이 온거 같아요 너무 힘들어서 더 무너지네요
갱년기와 우울증 뗄레야 떨수없죠.. 감정적 소모가 커서 무기력증을 동반하기도 하더라구요.. 가족과 자세한 감정도 공유하시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작성자님이 들려주신 이야기를 읽으면서 지난 시간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오랫동안 비관적인 생각과 죽고 싶다는 마음 속에서 살다가, 바쁜 삶에 묻혀 잠시 잊고 지내셨지만, 문득문득 삶이 너무 지쳐서 며칠 동안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방에만 계셨다는 이야기는 작성자님이 얼마나 오랫동안 혼자 견뎌오셨는지를 보여줍니다. 게다가 요즘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숨쉬기조차 어렵고, 사람을 대하는 것조차 힘들어지고, 삶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느낌을 받으신다고 하셨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싫어지고, 우울증이 자신을 갉아먹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작성자님이 약해서가 아니라, 오랜 시간 쌓여온 피로와 호르몬 변화, 그리고 감정의 무게가 한꺼번에 밀려오기 때문이에요. 작성자님이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오신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고 용기 있는 일입니다. 계속해서 자신을 일으켜 세우고 버텨오셨다는 건 이미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예요. 지금 느끼는 이 감정들이 영원하지 않다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 갱년기와 함께 오는 심리적·신체적 변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이고, 이때의 우울감이나 불안감은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면 훨씬 완화될 수 있습니다. 혼자서 감당하려고 하지 말고, 병원에서 상담을 꾸준히 이어가시거나 신뢰할 수 있는 가족·친구에게 마음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됩니다. 하루에 몇 분이라도 자신에게 온전히 쉬는 시간을 주고, 햇볕을 쬐거나 가볍게 산책하는 것처럼 작은 루틴을 만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작성자님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이 시기도 분명히 지나갈 수 있습니다. 지금 느끼는 고통은 작성자님의 잘못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과정이자 회복의 길 위에 있는 하나의 모습일 뿐입니다. 작성자님이 조금씩 자신을 더 다독이고, 도움을 요청하며, 다시 숨을 고를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