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제가 보기에는 이시기만 잘 지내다 보면 괜찮을거 같아요 본인한테 맞는 취미를 가져보심은 어떤지 하긴 만사가 귀찮고 힘들면 운동이고 뭐고 아무것도 생각이 없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내가 견디는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아니면 가족들한테 솔직히 얘기하는것도 방법중에 하나랍니다 도와달라고ᆢ
기업 전용 멘탈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싶다면?
지금 넛지EAP 이용해보기
마음을 챙기는 습관,
트로스트 앱과 함께
만들어 보세요
📢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갱년기를 겪고있습니다.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에 따른 감정기복인지, 아니면 우울증이 찾아온건지 요근래 눈물도 많아지고 화도 많아지고 기분도 오락가락합니다. 자식들의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서 말하고싶지만 그게 또 잔소리로 받아들이면서 말을 하지말아야지하면서도 속은 타들어갑니다. 왜 먹고나면 설거지를 안하는건지 청소는 나만하는건지 이것저것 엄청 말을 하고싶지만 말을 해봤자 바뀌지않는 자식들의 모습에 포기하게됩니다. 속으로만 화만 쌓이네요. 화가 막 엄청 나다가도 어느세 감정은 뚝떨어져서 한없이 눈물이 나기도합니다. 속도 답답하구요. 이것도 우울증인걸까요? 아니면 그저 갱년기 증상인걸까요? 한번씩 가슴을 치는데 나아지지않네요. 우울증 약을 먹으면 이 기분이 좀 나아질까요? 아니면 이 시기만 넘어가면 괜찮아지는걸까요?
제가 보기에는 이시기만 잘 지내다 보면 괜찮을거 같아요 본인한테 맞는 취미를 가져보심은 어떤지 하긴 만사가 귀찮고 힘들면 운동이고 뭐고 아무것도 생각이 없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내가 견디는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아니면 가족들한테 솔직히 얘기하는것도 방법중에 하나랍니다 도와달라고ᆢ
이 시기만 잘 넘어가신다면... 괜찮으실꺼 같아요... 바쁘게 시간을 보내면 조금 나아지는거 같던데. 그게 안된다면... 재미있는 영상들을 보시고 웃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에게 맞는 취미를 찾아보세요.. 이것또한 일이긴한데...ㅠㅠ 예쁜 풍경보며 걷는걸 추천드려요...
글에서 전해지는 마음은 갱년기의 변화와 더불어 삶의 여러 부담이 겹쳐 오며 감정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에요. 눈물이 잦아지고 화가 쉽게 치밀어 오르다가도 금세 무기력해지고, 자녀와의 관계에서도 답답함과 포기가 뒤섞인 감정을 느끼는 모습에서 스스로도 혼란스러움이 크게 다가올 것 같아요. 이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감정 기복일 수도 있고, 반복되는 무력감과 눈물, 의욕 저하로 인해 우울의 신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시기가 자연스러운 변화를 동반한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내 마음의 무게가 너무 커져 혼자 감당이 어려울 수 있어요. 그래도 너무 힘들거나 혼자서 감당이 안될결우 전문가와의 상담이나 진료를 통해 정확히 살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혹시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게 안전해요. 그와 동시에, 작은 생활 습관을 조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집안일의 부담을 온전히 짊어지기보다는 가족에게 구체적으로 역할을 부탁하거나, 짧게라도 산책이나 취미 시간을 가지며 감정을 환기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여요. 스스로를 ‘왜 이렇게 변했을까’라는 자책으로 바라보기보다는 ‘내가 새로운 시기를 지나고 있구나’라는 이해가 필요해요. 지금의 감정이 영원히 이어지지 않고, 적절한 돌봄과 지지를 받으면 훨씬 가벼워질 수 있어요.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해요.
저도 눈물이 많아졌어요 재미있는 장면인데 갑자기
갱년기 증상 이네요 저도 비슷한 증상으로 고생 중이거든요
저도 가끔 주변의 상황에 대해 포기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시간만 좀 지나고, 주변분들에게 감정 표현 솔직히 하시면 조금씩 좋아질거에요. 그래도 심하다면 가까운 의원에 방문해서 상담 받아 보셔요~
지금 많이 지치고 속상하신 상태가 느껴져요 — 갱년기 때문에 감정기복이 심해질 수 있고, 그로 인해 우울감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갱년기(호르몬 변화) 자체가 눈물·화·불안 등을 일으킬 수 있지만, 감정의 기복이 일상 기능(수면·식사·관계)에 큰 영향을 주고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우울증일 가능성도 있으니 전문가 평가를 권해드립니다. 🩺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 세 가지를 추천드릴게요: 규칙적 수면·가벼운 운동(하루 20분 걷기)과 규칙적 식사로 호르몬·기분 안정 도우기. 🚶♀️ 화가 치밀 때 바로 표현하기 어려우면 ‘요청 시간’ 정하기 — “나중에 10분만 이야기해도 될까? 지금은 감정이 올라와서 차분히 말하고 싶어” 같은 문장으로 감정 조절 시간을 가지기. 🕒 즉각적 안정법: 심호흡(4초 들이마시기 → 6초 내쉬기) 6회 + 잠깐 창문 열어 햇빛/신선한 공기 쐬기. 🌬️🌞 우울증 약은 증상에 따라 의사와 상담 후에 시작하면 수면·기분·불안 개선에 도움될 수 있지만,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 부작용·복용 기간을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혈액검사(갑상선·호르몬 등)를 받아 호르몬 불균형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지금처럼 감정이 크게 흔들릴 때는 스스로를 탓하지 말고 “지금은 몸이 신호를 보내는구나”라고 인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
어려운 시기네요 얘들도 조금 지나 철이들면 제 할일 할거고. 어려운 시기만 넘기면 좋은 시절이 올겁니다
갱년기와 우울증 함께 오기도 합니다 힘들면 진료를 받으셔야죠 약을 복용하면 훨씬 편해질 겁니다
힘드시죠... 이해가 돼요 이럴때 일수록 어떤 취미 생활을 한번 해 보시면 어떨까요ㆍ 사람들을 만나 기분전환을 좀 해 보심을 권해요ㆍ 힘내시고 용기를 내세요..
저와 비슷한 시기를 겪고 계시네요 시간이 얼른 지나 아이들이 독립했으면 좋겠어요.
갱년기엔 사소한 일에 감정일 용솟음치더라구요.. 제 경험상은 가족들에게 알리는게 중요했어요.. 감정적 육체적으로 힘들다.. 이시기를 서로 얼굴 붉히지 않았음 좋겠다... 도와달라.. 저는 효과 있더라구요
저도 요즘 눈물이 많아졌어요
작성자님 지금 적어주신 마음과 상황이 정말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가족을 위해 애쓰고 참고 또 감정을 눌러오셨을 거예요 그런데 갱년기에 접어들면 몸의 호르몬 균형이 크게 변하면서 감정의 기복이 커지고 눈물이 많아지거나 쉽게 화가 나는 것이 아주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건 작성자님이 나약해서가 아니라 신체적인 변화가 직접적으로 감정과 신경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에요 말씀하신 것처럼 가족들이 도와주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고 내 마음은 점점 답답해지고 화가 치밀다가 어느 순간 눈물이 나는 건 갱년기 호르몬 변화 + 누적된 스트레스가 겹친 전형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길어지고 무기력, 수면 문제, 자존감 저하, 삶의 의욕 상실까지 동반된다면 갱년기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확인이 중요해요 우울증 약을 먹으면 이런 기분이 나아질 수 있냐고 물으셨는데, 답은 그럴 수 있다입니다 호르몬 변화에서 오는 감정기복이라도 증상이 심하면 항우울제나 호르몬 치료, 상담치료가 함께 사용되면서 훨씬 편안해질 수 있어요 또 약을 먹는 것만이 아니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내 상태가 ‘일시적인 호르몬 변화인지’ ‘우울증으로 진행된 것인지’를 정확히 확인하는 게 먼저예요 작성자님이 이미 이렇게 스스로 상태를 돌아보고 계신 건 정말 큰 힘이에요 혼자 참지 마시고, 산부인과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한 번 진료를 받아보시면 “내가 어떤 상태인지” “어떻게 돌볼 수 있는지”가 명확해져서 훨씬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지금 느끼시는 감정은 작성자님이 이상해서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동시에 보내는 신호예요 이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살펴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회복을 향한 첫걸음을 떼고 계십니다 필요하면 전문가와 함께 약물·상담·생활습관 관리(가벼운 운동, 햇볕 쬐기, 나만의 시간 갖기 등)를 병행해 보시면 증상이 한결 수월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