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오랫동안 잘 못 본 친구인데,
연락도 잘 안 되고, 노력은 한다는데 그 노력이 와닿지가 않아서 찾아갔어요
집 안이 엉망진창이고
얘가 아무것도 못하더라고요. 심지어 들어가는 것도 남편 분이 도와줘서 들어갔어요
일상생활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무기력하고 마냥 기운이 쳐지기만 하고요
우울한 낯빛인데 뚜렷한 원인을 모르겠어요
예전에 그냥 좀 우울하다는 얘기를 많이 하기는 했어요
집안 정리 해주고, 좀 씻겨주고
밥 해먹이고 남편 분(원래 아는 사이예요)이랑도 얘기를 해보려는데, 우울증이 맞을까요?
좀 걱정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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