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학생 신분을 가지고있는 사람입니다. 요즘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상담 아니면 정신과 치료를 받고싶은데 부모님께 말 할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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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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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인터넷 검색해보면 지역무료 상담해주는곳이
     있어요 학생이면 몇살인지??
     클레스팅안에도 상담하는곳이 따로 있고요 
    무엇보다 부모님에게 말씀을 드리고 
     나에게 맞는 정신과 쌤을 찾는게 더 좋아요
     쌤마다 성격이 다 다르기도 하시거든요 
     어떤 우울함이 잇는건지 속마음을 글로 적어보는것도
     어느정도 도움이 될것 같은데 익명이니깐 
     적어 보는건 어때요?? 조금은 도움이 될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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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부모님께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아도 말해야해요..
    혼자 이겨내는거보다 얼른 상담받는게 좋아보여요 
    약물치료도 있고 상담치료도 있구요 
    그냥 놔두다가 나중에 더 심해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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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안녕하세요. 많이 힘드셨군요.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잘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 학교 상담센터: 많은 학교에 학생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문가와 익명으로 대화하며 고민을 나눌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정신과 치료 연계도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학교 상담은 부모님께 알리지 않고도 이용 가능하며, 비용 부담도 적습니다.
     *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는 심리 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곳 역시 익명성이 보장되며, 청소년의 어려움을 전문적으로 다룹니다.
     * 온라인/전화 상담: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플랫폼도 많습니다. 익명으로 전문가와 소통하며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다음 단계를 함께 논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들은 부모님 동의 없이도 상담을 시작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부담 없이 먼저 연락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혼자 힘들어하지 마세요. 당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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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저도 10대때 많이 힘들었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꼭 상담 받으셨음 좋겠구요. 요즘 지역마다 무료 상담이 가능한 곳이 많아요! 꼭 부모님께 말씀 안드려도 상담이 가능하니 꼭 받아보세요 ! 그리구 학생 때에는 정말 지금 보면 아무것도 아닌게 , 내 세상처럼, 또 이게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 처럼 느껴지곤 해요. 하지만 정말 아니니까, 지금 아픈 마음 잘 달래주시는게 제일 중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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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요즘 우울하고 힘든 마음으로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부모님께 말씀드릴 용기가 나지 않아 더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무겁고, 도움을 구하고 싶은데도 그조차 마음처럼 쉽지 않으니 얼마나 속이 답답하실까요. 지금의 감정은 분명한 ‘도움이 필요한 신호’이고, 스스로 그걸 인식하고 있는 당신은 이미 아주 큰 첫걸음을 내디디고 계신 거예요.
    
    학생 신분일 경우,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 많지만, 학교 상담실이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처럼 익명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도 있어요. 꼭 병원만이 답은 아니에요. 마음을 조심스레 털어놓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분명히 존재해요. 처음엔 "그냥 요즘 마음이 좀 힘들다"는 식으로 가볍게 이야기를 시작해 보는 것도 좋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당신의 마음이 더 이상 혼자 버티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이에요. 지금처럼 용기를 내서 이야기한 그 마음을 계속 지켜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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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용기가 필요하긴 하죠
    감기 걸린 것 과는 다르잖아요
    하지만 익명님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하세요
    그러는게 맞아요
    용기를 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