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고민은털어놓으면 살만해져요
📢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전 50대인데 죽음에 대한공포에 항상 불안해합니다 밖을나가는것조차 힘들어요 잠드는것도 두렵고 너무예민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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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엄마사회복지사2급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일상생활조차 버거우시다는 마음이 글 속에 고스란히 느껴져요. 잠들기조차 힘들고, 바깥으로 나가는 것도 어렵다는 말씀에서 그 불안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를 짐작할 수 있어요. 이러한 불안은 단순히 예민함의 문제가 아니라, 삶과 죽음을 둘러싼 본질적인 불안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감정일 수 있어요. 특히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며 존재의 의미를 다시금 바라보게 되는 시기에는 이런 감정이 더 선명하게 떠오르곤 해요. 이런 불안이 지속될 때는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심리적 에너지도 고갈되기 쉬워요. 우선은 “이 불안은 이상한 게 아니고, 내가 너무 힘들어서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구나”라고 인정해주는 것이 첫걸음이에요. 전문 심리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는 것도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오히려 용기 있는 선택이에요. 일상에서는 심호흡이나 간단한 명상, 가벼운 산책 같은 작은 루틴부터 차근차근 회복의 발판을 마련해보시면 좋아요. 당신의 고통이 결코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걸 기억해주시고, 자신을 조금 더 따뜻하게 안아주셨으면 해요. 분명히 이 불안을 견뎌낼 힘이 당신 안에 있어요.
- 익명2
죽음에 대한 공포가 생긴 원인이 있겠죠 병원 진료를 받고 좀 편해지는게 맞지 않을까요?
찌니상담교사죽음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우시군요ㅠ 50대에 접어들면서 죽음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고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특히 잠들거나 외출하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불안감이 크다면, 이는 단순한 예민함을 넘어선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런 불안감이 지속되면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리상담 센터를 방문하여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자서 이 감정을 감당하려 하지 마세요.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불안감을 관리하고 다시 편안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