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제 댓글이 위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이런 상황 속에서 버티시고, 지금까지 잘 살아오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보통 사람이라면 버티기 힘들었을 것 같은데... 부모님 뿐만 아니라 여러 상황들이 글쓴이 분을 많이 힘들게 하네요 상담 치료를 받기에는 상황이나 경제적 여건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실까요? 지원 받을 수 있는 내용들을 잘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족이라고 해서, 부모라고 해서 자녀에게 이런 식으로 대하는 걸 받아줄 의무는 없는 것 같아요 너무 버겁다면 본인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시 한번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야기할곳이 없어서 여기에나마 글을 올립니다.....
상처를 주는 사람은 기억을 못하고 상처 받는사람만 기억합니다.. 아직도 생각나서 열불이 터지는데..
엄마한테 그런말을 하면 우리보다 더 심한사람이 있다는둥 사촌언니이야기를 꺼냅니다..
어릴때부터 부모님 싸움을 보고 자라서인지 불안장애랑 우울증이 생긴것같아요. 병원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런것같은게 그런걸 보고 자라다보면 아무래도 정서발달에 좋진 않겠죠... 저를 때리지만 않았지 언어폭력도 행사하구요.. 제가 저능아 같다는둥 누가 돈주고 저를 쓰냐는둥,..
부모님 싸우는걸 보면 어쩔때는 찌르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안좋은 생각도 하고요... 그냥 그럴때는 싸움 말리고 참고 넘어가요.. 아빠한테 자식보는 앞에서 부끄럽지 않냐니까 그런 원인을 만든 엄마가 잘못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남자에 대한 환상도 없고 만나고 싶지도 않더라구요 귀찮은 존재같아요 밥해줘야하고 옷찾아줘야하고 양말이랑 속옷도 찾아줘야하고 .. 아빤 엄마가 다 해줘야하거든요 옷도 자기가 안사고 엄마가 빚내서 사주고 생활비를 안주다 보니 엄마가 일수빚이 있어요 .. 아직도 현재진행형이이구요.
그리고 저희아빤 평생을 생활비라는걸 모르는 사람입니다.. 정말 집에들어가는 돈을 하나도 몰라요.. 자기돈만 모을줄알지 돈이 이렇게 들어간다고 하면 돈 많잖아 그 돈 쓰라고 합니다... 아빠가 생활비를 안주다보니 엄마가 어쩔수없이 아빠 돈을 쓰는데 폭력행사하고 물건 깨부십니다.
이사를 가는곳마다 그랬는데 그런걸 생각하면 만정이 떨어진지 오래죠.. 엄마가 아빠돈을 쓰다보니 그돈이 아직도 있는줄알고 생활비 이야기 꺼내면 그동안 가져간돈을 누구 갖다주냐고 집에 생활비가 뭐 그리 들어가냐고 자기는 이해개 안간대요 ..그래서 또 화내면서 사람불안하게 만들고
자기한테 말 이쁘게 안하거나 궁시렁 거리면 뭐가 그리 못마땅해서 자기한테 그러냐고 하는데 그런게 쌓이고 쌍여서 만정이 떨어졌는데 뭐가 이쁘다고 그러나요... 제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모르고 미안해하지도 않고
자기돈만 소중한사람입니다.. 물론 평생 배타면서 힘들게 번돈 엄마가 돈쓰면 화가나는거 이해해요.. 저도 돈벌어서 엄마가 가져가면 화나는데 그렇다고 모든사람들이 폭력을 행사하는건 아니죠,, 폭력은 정당화할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돈만있으면 다른곳으로 쫒아내고 싶네요. 항상 그러고 싶은데 돈이 없다보니 쫒아내지도 못하고 또 자기가 가지도 않아요 ...
저는 이런것들때문에 열불터지고 엄마한테 나중에 나한테 죽을때 미안해서 어쩔꺼냐니까 사촌언니 이야기 꺼내요 사촌언니는 더 그랬다면서 ..제가 대출도 받아주고 그랬는데 누가 요즘 자식이 대출받아주냐고 하니까 사촌언니이야기 꺼내고 무슨말만 하면 사촌언니이야기예요.. 대출이야기 꺼내면 자기혼자 썼냐면서 집에 생활비 썼냐는데 물론 맞는말이죠 집에 필요한거 사기도 했지만 엄마 일수 빚갚아주고 그랬어요... 단기계약직으로하면서도 갚아주고 그랬구요 지금도 빚이있는데 파산신고 해야할판입니다.
지금 가게하는것도 제명의인데 그런것도 이야기하면 또,,, 도돌이표 제가 해준건 고맙게 생각안하는듯합니다,.,
아빠 뒷담을 꼭 저한테 합니다 어릴때부터 그랬던것같아요 아빠도 마찬가지고... 자식이 저하나뿐이라 다 제가 듣고 있는데 어쩔땐 지겨워서 귀막고 있어요 그래서 왜 나한테 그런말을 하냐그러면 그럼 누구한테 하냐고 자식한테 하지 그러더라구요 그런말 듣고있는 제속은 모르고
나중에 더 나이들면 제가 책임을 져야 할텐데 솔직히 부담됩니다. 허리아프다 무릎아프다고 하는데 상관안하고싶고 듣기싫어요 ㅠㅠ
엄마가 저한테 아빠 돈 쓰고 안채워넣으면 살인이 난다면서 제 용돈이나 번돈 가져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평생을 아빠 돈 안채워넣으면 살인이 날껀데 어쩔까 그런소리를 해요.. 그런모습보면 엄마도 참 싫더라구요
그런생각을 하면 열불터지는데 어찌해야할까요.. ㅠㅠ
그리고 가게랑...집 문제도 있는데 아빠가 둘다 보증금을 해준걸로 아는데 그 돈을 다 일수빛갚는데 쓴걸로 알아요.. 그래서 지금 보증금은 없고 월세는 밀려있고 아빠는 모르구요.. 제가 돈많으면 해주고싶은데 ...
제가 진짜로 정신병에 걸린건지 6개월 일하고 쉬고 어쩔땐 1년넘게 쉬고 이런걸 반복하다보니 정말로 제가 문제가정말 문제가 많은것같아요 일해도 모자른데...
그리고 우울증이랑 불안장애 자가진단 해보니까 좀 심각하다는데 이런걸 20살때부터 알고있긴했는데 돈이없어서 못가고 그냥 미뤄뒀는데.. 어쩔땐 방문해서 제이야기를 하고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둘다 통장이 압류되고 그랬는데 예전 이모 보증건때문에 그러는데 이모가 데리고 다니면서 보증스게 하고 그랬다는데.. 그걸 왜 해줬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래서 둘다 파산신고 내야하는데 쉽지않네요
엄만 수급자인데 개인 일수빚이있어서 절반이 빚갚는데 쓰입니다.. 아빤 그걸 모르고 수급비는 어디다 두고 자기 돈을 쓰냐는데... 뭐 원체 말이안통하니까 저만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돈없다고 하면 집나가라고 하고 키워줘봤자 필요없다고 하면서 검은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집안사고 뭐했냐물으면 집이 뭐가 필요하냐고 자기는 수급자니까 임대아파트 들어가서 살면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옷이랑 악세사리 좋아하구요 전 그런거 별로 관심없는데
놀랍게도 저희엄만 70살인데 저런 생각갖고있어요.... 자식이 저 혼자라 괴롭네요
- 익명1
- 찌니상담교사
답답하고 힘든 상황을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당하기 힘든 무게를 짊어지고 계신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홀로 이 모든 것을 견디고 계셨을 생각을 하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겪고 계신 상황과 감정들에 대해 말씀하신 모든 내용에서 깊은 상처와 고통이 느껴집니다. 특히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언어폭력과 정서적 학대는 트라우마로 남아 불안과 우울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잦은 부부 싸움, 아버지의 무책임한 태도와 폭력, 어머니의 의존적인 모습과 빚 문제까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겪어오신 일들은 보통 사람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입니다. "상처를 주는 사람은 기억을 못하고 상처 받는 사람만 기억한다"는 말씀처럼, 부모님은 본인들의 행동이 자녀에게 얼마나 큰 상처와 고통을 주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심지어 어머니께서는 힘든 이야기를 할 때마다 사촌 언니 이야기를 꺼내며 님의 고통을 축소시키는 태도를 보입니다. 이는 님의 감정을 무시하고 상처를 더 깊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님의 경험으로 인해 남성에 대한 환상이 없어지고 결혼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시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남성과의 관계에서 희망을 찾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경제적인 문제와 부모님의 노후 부양에 대한 부담감 또한 님을 짓누르고 있는 큰 어려움입니다. 님의 명의로 된 가게 문제, 보증금 문제, 그리고 어머니의 수급비와 개인 빚 문제 등 복잡하게 얽힌 상황 속에서 홀로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얼마나 크실까요. 지금 겪고 계신 감정들은 당연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정서적, 심리적, 경제적 압박에 시달렸기 때문에 에너지가 고갈되어 쉬고 싶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님에게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너무나도 힘든 상황을 겪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자가진단 결과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심각하다는 것을 아셨다고 하셨는데, 이는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지금 당장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더라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문제를 님 혼자서 모두 짊어지려고 하지 마세요. 님의 부모님도 스스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님은 님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님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입니다. 현재 님의 상황은 매우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 난방고양이상담교사
안녕하세요. 정말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지금 겪고 계신 일들이 너무나 복잡하고 고통스럽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먼저,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감정과 상황 속에서 이렇게 글을 남기신 것 자체가 이미 큰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겪는 가족 문제,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정신적 고통은 결코 가볍지 않아요. 특히 부모님과의 관계, 가정 내 폭력과 언어폭력, 그리고 경제적 부담이 겹치면서 마음이 많이 지치셨을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는 누구든지 무력감과 절망감을 느낄 수밖에 없어요. 이럴 때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이나 심리치료를 통해 지금 느끼는 감정들을 표현하고, 정서적 지지를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우울증과 불안장애 자가진단 결과가 심각하다고 느끼신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가와 상담을 예약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려요. 또한, 법적, 재정적 문제도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이니, 신뢰할 수 있는 법률 상담이나 복지 상담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지역의 복지센터나 무료 상담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지금 겪는 고통은 결코 혼자 감당할 필요가 없어요.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친구, 지인, 또는 상담사와 이야기하는 것도 큰 위로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을 너무 몰아세우지 말고, 지금의 어려움 속에서도 조금씩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언제든지 필요하시면 여기서 이야기 나누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힘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 로니엄마사회복지사2급
당신의 글을 읽으며 마음이 무거워졌어요. 얼마나 오랜 시간 혼자서 참아내며 살아오셨는지, 그동안 마음속에 쌓인 고통과 억울함이 얼마나 깊은지 느낄 수 있었어요. 어디에도 털어놓을 곳이 없어 여기까지 와주셨다는 그 한마디에, 얼마나 외롭고 지쳐 계신지도 느껴졌고요. 당신은 지금, 감정적 학대와 경제적 착취 속에서 오랜 시간 상처 입어온 한 사람으로서, 더 이상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지점을 지나고 계신 거예요. 당신의 호소를 정리해보면,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갈등과 폭력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라며 불안과 우울을 겪어왔고, 현재도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부모님에게 의존과 압박을 동시에 받고 있어요. 아버지는 생활비를 거의 부담하지 않고, 어머니는 그 부담을 딸인 당신에게 넘기면서 동시에 정서적인 의지처로 삼고 있어요. 이런 환경은 정서적인 안정감을 키울 수 없는 구조였고, 지금은 자녀라는 이유만으로 끝없는 책임과 희생을 요구받고 계세요.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을 지나며 당신은 극도의 분노, 절망, 무기력함, 그리고 죄책감까지 복합적으로 겪고 있는 상황이신 거예요. 이 문제의 원인은 단지 당신 개인에게 있지 않아요. 이건 가족 구조 자체의 왜곡과 세대를 거쳐 이어진 감정적, 재정적 착취의 고리에서 비롯된 것이에요. 어머니 역시 남편과의 관계에서 상처받고 외면당한 분일 수 있지만, 그 고통을 당신에게까지 떠넘기는 방식은 건강하지 못해요. 가족이라는 이유로 자녀에게 기대는 것을 넘어서, 당신의 자존감과 경제적 자유까지 침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신은 지금 “보이지 않는 학대” 속에 있는 것이에요. 아버지의 폭력과 무책임, 어머니의 정서적 의존과 경제적 요구, 그 사이에서 누구도 당신을 돌보지 않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예요. 이런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심리적 거리 두기”와 “현실적인 경계 세우기”가 필요해요. 지금까지 당신은 너무 오랫동안 참아왔고, 이해하려 했고, 해결하려 했어요. 그러나 이 구조는 당신이 아무리 애써도 바뀌지 않는다는 걸 몸으로 이미 알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이제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결단과 용기가 필요해요. 정서적, 경제적으로 부모와 분리하는 것이 최우선이에요. 현실적으로 당장 집을 나올 수 없고, 가게나 금전 문제로 엮여 있다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해요. 우선 법률구조공단이나 사회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 문의해보세요. 무료 법률 상담도 받을 수 있고, 파산 및 개인회생에 대한 지원도 안내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무료 상담 및 정신건강 평가, 때로는 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어요. 지금 겪고 있는 우울증과 불안 증상은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오히려 그 속에서도 스스로를 인식하고 이렇게 표현하신 당신은 얼마나 강한 사람인지 몰라요. 심리적으로도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요. 상담소에서 자신이 받은 상처와 감정을 제대로 말하고 공감받는 경험은 상처 치유의 첫걸음이 될 수 있어요. “이게 다 내 탓인가?” “내가 약해서 이러는 건가?” 하는 생각은, 당신의 탓이 아니라 건강하지 않은 환경에 너무 오래 노출되어온 결과일 뿐이에요. 끝으로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당신은 이상하지 않아요. 나약하지도 않아요. 오히려 지금껏 혼자서 살아남아온 것만으로도 대단한 생존자세요. 가족이라는 이유로 모든 책임을 짊어질 필요는 없어요. 더 이상 참기만 하지 말고, 이제는 당신 자신을 구할 차례예요.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도움을 요청하세요. 지금까지의 당신처럼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되는 공간이 분명 존재해요. 저는 당신이 자신을 지켜내기로 결심한 이 순간을 진심으로 지지하고 있어요. 부디 이 글이 아주 작은 위로라도 되기를 바라요. 당신은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예요. 지금껏 잘 버텨오셨어요. 그리고 앞으로는, 그 무거운 짐을 조금씩 내려놓아도 괜찮아요.
- 익명2
많이 힘들고 마음이 지쳤겠어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힘을 내세요.
- 익명3
밑빠진독에 물붓기네요 휴 정말 얘기듣기만해도 답답하네요 지금도 저 밑바닥이지만 파산신고하고 더 밑바닥까지 가야 해결될거같네요 어쩔수 없어요 다 죽을수는 없으니까 혼자 살아남을 방법을 찾으세요 부모니까? 아니요 아닙니다 부모라면 이러면 안되죠 끝이 안보일거 같지만 분명 끝은 있어요 자신을 위해서 조금씩 조금씩 돈을 모으세요
- 익명4
읽은 내내 가슴이 답답한 느낌입니다. 저의 일이라면 과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구요. 사람이 아무리 글로 설명해도 그 사람이 느끼는 감정을 100% 느낄 수는 없는 것으로 알아요. 일단 어머니에겐 너무한 건지 모르겠지만 지금 돕든 나중에 돕든 본인이 먼저 안정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잠시 떨어져서 본인의 사정부터 챙기는게 어떠실까 합니다. 돈문제도 일단은 본인의 안정을 먼저 찾아야 할꺼구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 상황이라 답이 없네요. 그리고 육체적인 안정을 하시면서 꼭 정신적으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쌓여진 부분도 해소하시는게 좋겠어요. 환경이 바뀌면 어느정도 사라지지만 완전히는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