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찌니
상담교사
숨이 잘 안 쉬어지거나 가슴이 답답하게 조여오는 느낌은 매우 흔한 공황 발작 증상 중 하나입니다. 손목과 팔 저림 및 통증은 직접적인 공황 장애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불안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근육 긴장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과호흡으로 인해 혈액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낮아지면서 손발 저림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증상만으로는 공황 장애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신체적인 문제 (예: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 신경계 질환 등)로 인해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대처를 위해서는 반드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의는 증상과 병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공황 장애 여부를 판단하고, 필요한 경우 심리 검사나 다른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을 반복합니다. 배에 손을 얹고 배가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조용하고 편안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현재 상황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되뇌입니다. "나는 안전하다", "이 감정은 곧 지나갈 것이다" 와 같이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시도합니다. 어깨, 목, 팔 등의 근육을 천천히 이완시킵니다. 주변의 사물에 집중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등 다른 것에 집중하여 불안감을 잊어보려고 노력합니다. 위에 제시된 대처 방법은 일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