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약속했던 일들을 잘 기억하는데 요즘은 약속을 했던것도 까먹어요

전에 해야 할일이나 어떤 얘기를 하면 당연히 기억하였습니다

혹시 잊었어도 그 사건을 떠오르면 아차 하면서 기억을 해 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아예 그랬었나 하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매번은 아닌데 그러네요

또 사람 이름이나 명사들이 생각이 안나 애먹을때가 많아요

이것도 일종의 전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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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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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도50대면 그정돈 정상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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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전 그래서 듣자마자 스케쥴러 활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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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지금 말씀하신 현상, 충분히 불안할 수 있어요 😔
    
    예전에는 잠깐 잊어도 “아차!” 하고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는데, 요즘은 아예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이 고민이 되시는군요.
    사람 이름이나 명사가 바로 떠오르지 않아 애먹는 것도 흔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현상만으로 바로 치매 전조라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집중력 저하, 멀티태스킹 등** 때문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요즘처럼 바쁘고 정신이 산만한 상태라면, 뇌가 정보를 제대로 저장하지 못하고 잠시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런 기억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걱정할 정도라면 인지 기능은 아직 잘 작동하고 있는 것**이에요.
    
    * 메모 습관: 해야 할 일이나 떠오르는 생각을 바로 기록
    * 정해진 장소: 물건은 항상 같은 자리에 두기
    * 뇌 자극: 책 읽기, 글쓰기, 간단한 암기
    * 충분한 수면과 가벼운 운동
    
    만약 기억 문제나 이름 떠오르지 않음이 **점점 잦아지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가볍게 **인지 기능 검사(MMSE, MoCA 등)**를 받아보는 것도 마음을 편하게 하는 방법이에요.
    
    지금처럼 주의하고 생활습관을 조금씩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과 관리가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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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걱정되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스스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꼭 심각한 전조라기보다는, 뇌 건강에 더 신경 써야 할 때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기억력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
    ​두뇌 운동:
    ​새로운 활동 배우기 (악기, 외국어 등)는 뇌의 새로운 연결을 만듭니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손을 쓰거나, 산책 경로를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생활 관리: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를 개선해 기억력 유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 뇌가 하루 동안의 정보를 정리하고 저장하도록 돕습니다.
    ​식단 개선:
    ​오메가-3 지방산(등 푸른 생선)과 항산화 물질(채소, 과일)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세요.
    ​메모 습관:
    ​중요한 약속, 사람 이름 등은 즉시 메모하고 반복해서 소리 내어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하시면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