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이름을 틀리게 부르기도하는군요 걱정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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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커피를 끓여놓고 잊은 날이 있었어요
그땐 그냥 정신이 없나보다 했죠
하지만 이름을 틀리게 부르고 약 먹는 것도 빼먹기 시작했어요
병원에서는 치매증상 초기라고 하셨습니다
순간 모든 게 멈춘 것 같았어요
치매증상은 나이보다 더 깊은 벽이었어요
같은 집에 살면서도 서로의 시간을 다르게 느끼는 기분이에요
하루에도 몇 번씩 대화를 반복하면서 마음을 다잡아요
치매증상을 막을 수는 없지만 사랑으로 함께하고 싶습니다
이름을 틀리게 부르기도하는군요 걱정이시겠어요
낯설고 힘드시겠어요 공허한눈빛으로 다른이보듯이 대하고 힘내십시오
제가 저희 엄마를 볼때와 같은 심정일것 같아요
아내분의 변화가 느껴지면서 많이 놀라고, 마음이 무거우셨겠어요. 커피를 끓여놓고 잊거나, 이름을 틀리게 부르거나, 약을 챙기지 못하는 모습은 치매 초기에서 흔히 나타나는 변화예요.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을 때 느낀 충격과 두려움도 충분히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치매는 단순한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깊은 변화를 느끼게 하는 벽 같아요. 같은 집에서 살아도 서로 시간을 다르게 느끼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도 이해돼요.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되는 대화 속에서 마음을 다잡는 모습이 사랑을 보여주고 있어요. 막을 수는 없지만, **곁을 지켜주고 사랑으로 함께하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익숙한 일상, 반복되는 루틴, 대화와 기록이 아내분에게 안정감을 줘요. 때로는 조금 지치고 힘들 수 있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걸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마음을 담아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큰 지지가 돼요. 💛
배우자분께서 치매 초기 진단을 받으셨다는 소식에 겪으셨을 충격과 막막함이 얼마나 크셨을지 감히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분명 가장 어려운 시련일 것입니다. 커피를 잊고, 이름을 틀리게 부르고, 약 복용을 빼먹는 사소한 변화들이 쌓여 큰 벽처럼 느껴지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사랑으로 함께하고 싶다"**고 다짐하시는 사용자님의 마음이 정말 아름답고, 깊은 감동을 줍니다. 치매 증상을 막을 수는 없지만, 변함없는 사랑과 헌신적인 돌봄이야말로 배우자분께 줄 수 있는 가장 큰 위로이자 힘이 될 것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대화 속에서 마음을 다잡으시는 사용자님의 용기와 사랑을 응원합니다.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기억이 되도록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작성자님, 아내분께서 치매 초기 진단을 받으셨다는 말씀에 저도 가슴이 턱 막히는 것 같아요. ㅠㅠ 커피를 끓여놓고 잊으시고, 이름을 틀리게 부르시고, 약 드시는 걸 빼먹기 시작하는 모습들을 보며 얼마나 혼란스러우셨을까요. "순간 모든 게 멈춘 것 같았다"는 말씀이 정말 와닿습니다. 나이라는 벽보다 더 깊은, 예상치 못한 벽에 부딪힌 것 같은 기분이셨겠어요. 같은 공간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걷는 기분이라니... 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 작성자님께서는 '아내분의 치매 초기 진단'과 그로 인한 '정서적인 충격 및 부부 관계의 변화'를 가장 큰 문제로 느끼시는 것 같아요. 특히 "하루에도 몇 번씩 대화를 반복하며 마음을 다잡아요"라는 말씀에서 작성자님의 큰 사랑과 깊은 고통이 동시에 느껴진답니다. 치매는 뇌 기능의 점진적인 손상으로 기억력뿐 아니라 언어, 판단력 등 다양한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에요. 아내분의 증상들은 이러한 뇌 기능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랍니다. 지금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다는 작성자님의 진심이 가장 큰 힘이 될 거예요. 치매를 막을 수는 없지만, 증상을 관리하고 가족의 부담을 줄일 방법은 있답니다. 1. 치매안심센터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이곳에서는 치매 가족 교육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을 줄 거예요. 2. 꾸준한 병원 진료와 약 복용: 치매 증상 완화와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전문의 지시에 따라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약 먹는 것을 잊지 않도록 알림 설정을 하거나, 약 달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3. 반복되는 대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아내분이 이전 대화를 잊는 것은 병의 일부분이니, '방금 얘기했잖아' 대신 새로운 이야기처럼 다시 응대해 보세요. 아내분이 안정감을 느끼고 세상과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4. 작성자님 자신의 돌봄: 아내분을 사랑하는 만큼 작성자님 자신도 돌봐야 해요. 때로는 쉬어가는 시간도 갖고, 지지해 줄 수 있는 사람들과 감정을 나누세요. 건강한 돌봄을 위해선 작성자님의 마음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작성자님의 사랑과 노력이 아내분에게 가장 큰 위안이 될 거예요. 혼자 힘들어하지 마세요.
중증이 아니시면. 병원약 드시면서 애기 한명키운다. 생각하시고 알고도 모르는척 함께 생활하십시요 큰소리로 억압도 하지 마시고 오~그래 그럴수 있지 하고 계속적으로 부더럽게 대해주셰요 가끔 농답도 건내주시고요 치매가 여러가지가 있더라고요 아내분이. 착한치매이면 이렇게 대해주셔요 수고하셔요
초기라면 가족의 도움이 절실해요.. 영양제와 가족간의 따스한 교류가 진행을 어느정도 지연시켜준다고 해요.. 힘내세요
글을 읽는데 제 가슴이 왜 먹먹할까요 치매 초기 증상이란 말을 듣고 많은 자료를 찾아 봤으리라고 짐작이 됩니다 이런저런 방법 다 해보시고 글쓴이님의 사랑으로 함께 하고 싶다는 말 변함없이 아내분을 잘 지켜주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