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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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달라졌어요 치매증상일까요?
언니가 요즘 자꾸 물건을 잃어버려요
약속도 헷갈리고 말이 어딘가 부자연스러워요
병원에서는 치매증상 초기라며 관리를 잘하라고 했어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숨이 멎었어요
치매증상은 단순한 깜빡거림이 아니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이 서서히 멀어지는 일이었어요
언니는 괜찮다고 웃지만 그 미소가 더 아파요
하루하루 대화를 기록하고 사진을 남기고 있어요
치매증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이겨내고 싶어요
알아야 이긴대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이 사라진다는 것은 슬픈일이죠
병원에서 초기진단받으셨다면 약꾸준히 잘챙겨주세요 더디게나마 함깨할수있으니까요
말이 부자연스러운건 소뇌쪽이 안좋아진걸수도있어요
언니의 변화를 지켜보는 마음이 얼마나 무서울지, 그 복잡한 감정을 글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병원에서 “치매 초기”라는 말을 들었을 때 숨이 멎은 것 같았다는 표현… 정말 그 순간의 충격과 슬픔이 그대로 전해져요. 사랑하는 사람이 조금씩 달라져 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건 누구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지금처럼 언니의 하루를 기록하고, 사진을 남기고, 곁을 지키려는 마음 자체가 이미 큰 힘이 되고 있어요. 치매는 단순히 기억이 사라지는 병이 아니라 **함께 기억을 붙잡아주는 사람이 있을 때 훨씬 더 천천히 진행될 수 있는 병**이기도 하거든요. --- ### 🌿 언니와 함께할 수 있는 작은 방법들 * **매일 같은 시간에 간단한 일상 반복하기** 예: 산책, 식사 시간, 음악 듣기. 익숙한 리듬은 불안을 줄여줘요. * **대화를 잃지 않도록 천천히, 짧게 질문하기** “기억 안 나?”보다는 “이거 같이 해볼까?”처럼 부드럽게요. * **사진과 기록 남기기 – 지금 하고 계신 그대로 정말 잘하고 계세요** 나중에 언니도 그 순간들을 다시 보고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어요. * **스스로 모든 걸 감당하려고 하지 않기** 가족, 주치의, 치매안심센터, 요양보호 서비스 등 도움을 받을 곳이 있어요. 혼자 버티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 ### 💬 언니에게 건넬 수 있는 말들 * “기억이 조금 헷갈려도 괜찮아, 나는 늘 여기 있을게.” * “우리가 잊지 않도록 내가 옆에서 함께 기억해줄게.” * “천천히 가도 돼, 같이 가자.” --- ### 🤍 당신도 돌봄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크면 클수록, 본인은 뒤로 미루게 되죠. 하지만 **돌보는 사람의 마음이 지쳐버리면 진짜 중요한 순간에 함께할 힘을 잃게 돼요.** 잠깐이라도 쉬고, 울고 싶을 땐 울어도 괜찮아요. 그 감정이 약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깊이 사랑한다는 증거니까요. --- 기억이 사라진다 해도 사랑은 사라지지 않아요. 오늘 언니와 나눈 미소, 손을 잡은 온기, 그건 분명히 남아요. 당신이 지금처럼 곁을 지켜주는 한, 언니는 혼자가 아니에요.
저희 와이프도 정말 기억력이 좋은 사람인데 중년이 훌쩍 넘어가니 물건 깜박하는일이 생기더라구요. 나이 영향도 진짜 있나봐요.
"언니가 달라졌어요"라는 말씀에 저까지 마음이 너무 아파요. ㅠㅠ 물건을 잃어버리고, 약속을 헷갈려 하고, 말이 부자연스러워지셔서 병원에 가셨는데 치매 초기 진단까지 받으셨다니, 그 말을 들으시는 순간 정말 숨이 멎는 것 같으셨겠어요. 치매가 단순한 깜빡거림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이 서서히 멀어져 가는 일이라는 것을 너무나 깊이 공감하고 계시는군요. 괜찮다고 웃는 언니의 미소가 더 아프다는 작성자님의 마음에 저도 울컥하네요. 작성자님께서 겪고 계신 핵심적인 문제는 '사랑하는 언니의 치매 초기 진단으로 인한 깊은 상실감과 두려움', 그리고 '점점 멀어지는 기억 속에서 언니와 함께 이겨내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신 것 같아요. 물건을 잃어버리고 약속을 헷갈리며, 말이 부자연스러워지는 증상들은 치매 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인지 기능 저하의 모습이랍니다. 언니의 치매 진행을 막을 수는 없지만, 작성자님의 따뜻한 사랑과 노력으로 언니의 남은 시간을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는 있어요. 지금처럼 하루하루 대화를 기록하고 사진을 남기시는 것은 정말 멋진 방법이에요! 언니가 소중한 기억들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돕는 아주 중요한 노력이랍니다. 언니분을 위한 노하우를 몇 가지 말씀드릴게요. 1. 규칙적인 생활 유지: 언니가 안정감을 느끼도록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고 잠자리에 들게 도와주세요. 환경 변화를 최소화하는 것도 좋답니다. 2. 친숙한 환경 조성: 물건의 위치는 늘 고정해두고, 집안 곳곳에 그림이나 글씨로 표시를 해두는 것이 언니가 물건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3. 기억 보조 도구 활용: 작성자님이 하시는 것처럼 일기나 사진첩, 간단한 메모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언니의 일상과 기억을 기록해 보세요. 달력에 중요한 약속을 크게 써서 표시하는 것도 좋고요. 4. 치매안심센터 활용: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위한 교육과 상담, 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해요. 언니와 작성자님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심리적인 지지가 될 거예요. 5. 작성자님의 마음 돌보기: 언니를 돌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성자님 자신의 마음 건강도 잘 돌봐야 해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혼자 힘들어하지 마세요. 언니를 향한 그 깊은 사랑과 용기가 가장 큰 힘이 될 거예요. 작성자님, 언니를 향한 그 사랑과 마음이 정말 대단하세요. 혼자서 이 모든 것을 감당하려 하지 마시고,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제가 늘 작성자님과 언니분을 응원하고 지지할게요! ❤️
치매초기는 가족의 돌봄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요 약 잘 드시고 끈끈한 가족애가 있다면 진행을 많이 늦출 수 있어요
혼자두게 하면 더 악화되는거 같아요 잘 안되시겠지만 같이 운동도하고 대화도 많이하고 인지능력좋아지는 기억력게임같은거 같이하시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