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역시 스마트폰과는 좀 멀리할필요가 있다나봐요;;;저도 너무 의지를 하는편인데;;;조심해야겠어요
우리 아빠는 치매 초초기 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일상생활 잘하시고 가끔씩 깜박이는 것을 제외하고는 큰 불편함이 없고 병원도 잘 찾아가는 아빠인데
인지속도가 느리가보니 의사가 이렇게 처방한거 같아요
규칙적인 운동도 하고 충부한 수면, 식사도 엄청 잘하시는 분인데
늘 틀 안에서의 활동만 하셨던게..두뇌활동을 잘 안하셨던 것이 전두엽 퇴화를 서서히 일으킨거 같아요
그래서 아빠에게 치매예방 문제집 사다드렸어요.
주변에 치매걸린 어머니 아버지 이야기 들어보니 성격이 괴팍해지고 전화 한 번 하면 2시간 이상이고
했던 말 또하고 또 하고, 딸은 잊어버리고 그놈의 아들만 기억하고....
참 서글픈 이야기들이 쌓이네요
저는 부모님 치매도 걱정인데 나의 치매 가능성도 걱정이에요...
그래서 치매예방을 위해 운동, 두뇌활동을 위해 새로운 것 시도를 조금씩 하고 있구요..
스트레스도 받으면 걷기, 명상, 독서 등으로 풀려고 하고
똑같은 거 말고 조금씩 다르게 하려고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근데도 나이가 드니 이미지는 떠오르는데 단어는 기억이 안나고
자꾸 편해지고 싶어서 틀 안에서 살려고만 하고 있네요...
다이어트나 건강 장수, 치매의 예방법을 보면
이미 우리가 다 아는 방법들이지요 다만 스마트폰 중독, 과하게 일하는 사회에서 일상 생활에서 실천을 못해서 문제이지요.
저는 숏폼을 많이 보고 생각하는 힘을 잊어버리는 것도 치매의 가속화길인거 같아요...ㅠㅠㅠ 스스로도 반성중입니다.
스마트폰과의 느슨한 관계를 맺어야할 거 같아요
다들 치매 미리 예방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