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두었을까 찿고 있을때 치매 증상이겟지요

엄마 핸드폰 어디에 두었는지 전화좀

해줘봐봐!!

 

지갑이... 내가 꺼낸적이 없었는데...

내가 여기에 두었는데... 없을때 멘붕!!

 

한참은 헤매고 찾아 다니고 있을때요ㅠ.,ㅠ!!

 

자꾸만 까먹어서 살거 종이에 적어 지갑이랑

같이 올려두었지만.. 손엔 장바구니 뿐일때ㅠ.,ㅠ

한두번이면 괜잖은데 여러번인경우!!

 

치매증상일까요??

안 그랬는데 어느순간 하나씩 하나씩 

깜박 깜박하는 증상들이 생기기 시작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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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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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자꾸 잊어버리고, 메모를 해두어도 깜빡하는 일이 반복될 때 느끼시는 답답함과 걱정이 얼마나 크실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특히 소중한 물건을 찾지 못해 멘붕이 오거나, 중요한 살 것을 잊고 장바구니만 들고 왔을 때의 허탈감은 정말 속상하실 거예요. 안 그랬는데 갑자기 이런 증상이 생긴다면 누구나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깜빡거림이 반드시 심각한 치매 증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단순 건망증은 잊은 내용을 누가 귀띔해주면 금방 기억해낼 수 있지만, 치매는 그 사실 자체를 완전히 잊어버립니다.
    ​최근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등도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잊는 빈도가 잦아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더 이상 걱정만 하지 마시고 기억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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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그럴 때 정말 당황스럽고 마음이 철렁하죠 😔
    “내가 분명히 여기에 뒀는데…” 하며 방안을 헤매는 그 순간, 누구라도 불안해질 거예요.
    
    하지만 말씀하신 상황들은 대부분 **치매라기보다는 ‘일시적인 건망증’**일 가능성이 훨씬 높아요.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혹은 여러 일을 동시에 하다 보면 뇌가 ‘기억을 저장하기 전에 다른 일로 넘어가서’ 생기는 현상이에요.
    즉, 물건을 둔 걸 까먹은 게 아니라 — 애초에 ‘어디에 두었다’는 정보를 **제대로 저장하지 못한** 거죠.
    
    📝 작은 습관 몇 가지만 바꿔도 훨씬 편해질 거예요:
    
    * **물건의 자리를 정해두기**: 핸드폰, 지갑, 열쇠는 늘 같은 자리에 두세요. (예: 현관 옆 바구니)
    * **중얼거리기 습관**: 내려놓을 때 “지갑은 식탁 위” 하고 말해두면 뇌가 더 확실히 기억합니다.
    * **리스트 활용**: 메모지를 보이는 곳에 두거나, 휴대폰 알람을 활용하세요.
    * **충분한 수면**과 **가벼운 운동**도 기억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
    
    혹시라도 이런 깜빡임이 점점 심해지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잦아진다면**,
    가볍게 **신경과에서 기억력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아요. (요즘은 간단한 검사로도 확인돼요.)
    
    무엇보다 이런 변화에 스스로 신경 쓰고 있는 지금,
    이미 뇌 건강을 잘 지키려는 첫걸음을 하고 계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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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요즘 물건 찾고 장 볼 때 자꾸 깜빡깜빡해서 많이 속상하고 걱정되시겠어요. ㅠㅠ 핸드폰이나 지갑이 어디 있는지 잊어버리고, 살 것을 적어갔는데도 장바구니만 든 채 집에 오셨다니 얼마나 황당하고 무서우실까요.
    
    지금 작성자님이 겪고 있는 문제는잦은 건망증으로 인해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뭘 하려 했는지 자꾸 잊어버리면서 불안감을 느끼고, 이것이 혹시 치매 초기 증상은 아닐지 걱정하고 계시는 것이에요. 이런 증상들이 갑자기 시작되어 더 불안감이 크시구요.
    이런 깜빡거림은 '치매'가 아니라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과도한 정보 처리로 인한 뇌의 일시적인 혼란(디지털 치매) 등 다양한 원인에서 오는건망증일 가능성이 높아요. 건망증은 기억의 '인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고, 치매는 아예 기억 자체를 '상실'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하지만 혼자 불안해하는 것보다전문가와 상담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1. 전문가 상담:신경과 같은 전문 의료기관에서 상담과 검진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현재 작성자님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대처 방안을 마련할 수 있어요.
    
    2. 생활 습관 개선:
    • 메모 습관:중요한 것은 항상 메모하고, 알람을 적극 활용하세요.
    • 정리 습관:물건은 항상 같은 자리에 두는 습관을 들이면 잃어버리는 일이 줄어들 거예요.
    • 뇌 건강 관리: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독서나 퍼즐 등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보세요.
    
    작성자님, 괜찮아요. 스스로에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미리 알아보고 현명하게 대처하려는 작성자님의 마음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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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나도 아이들에게 자주 물어봐요. 아이들은 싫은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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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저도 종종 어디에 두었는지 까먹어서 치매인가 고민한적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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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저도 그래요
    물건 찾는일이 자주일어나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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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저도 자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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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제 이야기 인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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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맞아요. 저랑 같으네요. 그렇게 돌아서면 잊어버려지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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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내년이면 육학년인데 저도 그런일이 자주 있어요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