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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래 타고난 몸이 허약하고
내성적이고 소심해서
늘 신경이 예민하단 소리를
듣고 자랐습니다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꾸중을 듣거나 잘못한 일로
문제가 생기면 그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잠도 잘 못 자면서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그러다보면 심장이 두근두근하면서
가슴이 벌렁벌렁 할 때가 많습니다
성격이 예민 하다보니
몸도 같이 예민해진건지
외출전에는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혹 나가서 우슨일이 생기지나 않을까
신경이 곧두서고 긴장되어
불안해지면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신경이 예민하면 신경 쇠약증상이
심해지는 건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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