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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도 스승님이 계십니다.
간만에 개털렸죠...
일에 대해서는 매우 엄한 분이십니다.
늘 털리지만 오늘은 혼까지 털렸습니다.
그간 미루던 부자재 정리와 쓰레기들을
스승님이 두팔 걷어붙여 하나하나 지시하시고
네...혼까지 털리며 뺑이쳤습니다..
당연 거들어주시며 좋은말은 못들었지요..
아주 살벌하고 무서운 또는 지치는 하루였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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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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