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성격이랑 성향이 다 다르니까 그러려니하고 받아들이는 부분도 있지만요~
업무나 급여 관련된, 회사관련된 부분에서 당연히 먼저 얘기해주셔야 한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먼저 묻질 않으면 얘기를 안해주시는 사장님때문에 자주 답답합니다.ㅎㅎ
작은 회사고 직원으로 2년 일했다가 퇴사 2년 후 프리랜서로 일하게 된 회사인데요 어느새 그 인연이 12년째네요 사무실도 동네구요 (걷고 따릉이 타고해서 걸어서 30분 거리?)
그러다보니 편하게 지내고 웬만한건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고 서로 편의봐주고 그래요. 어차피 전 직원도 아니니 회사쪽에서도 터치할수있는 권한은 없지만 그래도 별일없으면 매일 출근해서 일하고 제 일정있으면 얘기하고 그날은 출근안하고 그러구요
근데 회사가 어렵다보니 업체쪽에서 입금이 안되고 이러연 급여가 밀릴때가 종종 있는데..
보통 신용카드 쓰니까 카드비나가는데만 문제 없으면 다 오케이 기다리는 편인데
언제쯤 입금하겠다 얘기하시고 그때가 지나서도 상황이 풀어지지 않아서 입금이 안되면 언급이 없으세요 ㅋㅋ 미리 알려줘야 저도 대응을 하고, 아니 그 이전에 우선 기분이 안 상할 터인데..
미안해서 그런지 대안이 없으셔서 그런지 꼭 먼저 물어볼때까지 말을 안하시더라구요.
뭐 급여 말고 다른 부분도 그렇구요
다음주에 이 내용 으로 회의가 필요하겠다 이때쯤 하자 이러셔서 메모해두면 당일날 아무 언급이 없어요
안하시는가보다😑하고 오후시간 되서 회의에 대해 물어보면 그제사 이래저래해서 오늘은 할필요없겠다 수요일오후에 하자 이런식..
바쁘셔서 까먹으시는 건지 원래 성격이 그러신건지 저는 좀 답답합니다 ㅋㅋㅋ
급여관련해서는 제가 부탁은 드렸어요 다음에는 제가 먼저 요청하기 전에 상황이 바뀌면 미리 말씀을 해달라 마냥 기다리게 하지 말아달라 그러긴했는데 지켜주실진 모르겠지만..(가장 좋은건 앞으론 밀리는 일이 없는거겠죠?ㅋㅋ)
근데 다른 일할때도 이러시는거보니 좀 답답하더라구요 ㅎㅎ
작성자 에브리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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