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손놓고 있어도 되는걸까요

어느덧 경력단절의 7년차네요

처음엔 조금만 키워놓고 나가야지 했는데

2년후 나가기로 했던 회사가 없어지고 난후 흐지부지 있다가 둘째가 생겨서 어느덧 이렇게 지나버렸네요

예전엔 그냥 나이있어도 금방 취업할수 있었는데 지금은 약간의 두려움이 있어서 취업자리가 있어도 이제 선뜻 도전이 안되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마음의 문제도 있는거 같아요

아직 취업을 할 준비가 덜된거 같기도 하고요

이대로 이렇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과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젊을때 벌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맘이 매일 공존하면서 그러네요

다들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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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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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랄라
    육아하다보면 뭐랄까... 회사다닐때보다 자존감도 좀 떨어지고..두려움도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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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zuzu
    육아하다보면 또 값진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
    의지만 있으면 되더라구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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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dy
    너무 초조해하지 마시길 바래요. 처음엔 실패하는 것 같아도 조금씩 경력에 단절이 없도록 간단한 일이라도 도전해봄이 어떨까요? 집에 있다가 회사생활의 대인관계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아서요.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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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툽
    다들 그렇지 않을까요?~~ 사실 저도 변화를 싫어하고 지금 안정적인 루틴과 삶을 깨고 싶어지진 않을 거 같아요~ 오래 떠나있을수록 다시 시작하기가 힘든 거 같습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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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달진
    회사가 없어지다니 멘붕이었겠어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수록 겁도 많아지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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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ss
    아이 키우면 시간 훅 가죠
    밖에서 돈벌면서 느끼는 성취도 못느끼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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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윤찡♡
    저도 그래요 이제 둘째도 얼집 다니니
    일을 해야지 하다가도 애들이 또 아프고 그럼
    얼집도 못가고 하니 애들 케어 해줄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일은 안하자니 외벌이는 힘들고 ㅜ
    경력단절이라 알바도 쉽게 구해지지 않고.
    여러가지 벽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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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아름
    이게 진짜 그런거 같아요
    첨에 회사 관두고 집에 있음 그렇게 답답하고 하다가
    그게 적응되면 다시 또 나가는게 그렇게 망설여지고
    겁나고 심지어는 그냥 이대로 있고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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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베니
    준비는 항상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냥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한번 나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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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춘이
    근데 다 입장 차이인거 같아요
    전 한번도 쉬어본적이 없어서 되려 부러울때도 있어요
    물론 육아가 쉬는게 아니라는거 알아요
    육아가 회사일보다 힘들다는 것도 알고요
    그치만 부럽고 할 때가 종종 있어요 내가 전생에 죄를 지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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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rewell
    제가 그렇게 터울있게 둘째 낳고 님처럼 정말 고민많이 했는데...용기내보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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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암
    나중에 그런 경험도 무색할정도로 좋은 일자리 나올거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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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마덜
    네~ 저도 그래요~
    아직도 일하면서 잘 나가는 친구들 보면..재취업 하고 싶다가...
    막상 맘먹고 뭘 하려면..둘째 초등입학까지만 참자~하며..
    접게되요..
    쉽게 도전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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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더 늦기전에 일단 시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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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것만 보고 살아요♡
    육아하다보면 뭐랄까... 회사다닐때보다 자존감도 좀 떨어지고..두려움도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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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것만 보고 살아요♡
    의지만 있으면 되더라구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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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imming
    네 다들 그러실듯 저도 어느날 갑자기 회사가 사라지면서 백수 그리고 알바로 5년 다시 재취업 다시 백수 이젠 알바도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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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그래도 벌 수 있다면 자아 실현도 하고 일을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경력단절이 더 지속되면 좋지 않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