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는 커피를 안마시고 음료 자체를 좋아하지 않다보니 카페에 의무적으로 가서 뭔가를 시켜서 먹는 게 그렇게 아깝더라구요ㅠㅠ
몇 번 같이 가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요새는 저는 안가고 혼자 음악듣거나 책읽거나 산책을 해요
계속 이러니 뭔가 소외되는 기분도 살짝 드는데
저같은 분들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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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네바이넙
맞아요. 매번 커피가 당기는 것도 아닌데 밥먹고 카페가고 거기서 이야기하고...
전 사실 밥먹고 그냥 편안히 쉬는게 좋은데.. 그래서 언제부턴가 저도 밥먹고는 그냥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요
카멜리아
그렇군요. 회사에서는 같이 어울리지 못하면
약간 그런 기분이 들수도 있죠. 사귐비용?,,,,,이렇게 생각해야편한가봐요
라미라미
커피 마시는 것도 습관이더라구요. 그래도 개인의 자유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
반달진
아마 무리에서 빠지는 느낌이 들곤 하죠
전 성향 자체가 그런 걸 신경을 안 써서^^;
cashwalker
저도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어요ㅜㅜ
둥이
뭔가 다른 사람들과 취미나 일상을 공유하지 않으면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쉽지는 않죠.. 어느정도의 불편은 감수하는게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채아미
회사경비가 아니라 개인지출로 의무적으로 가는거면 부담이네요
매번그러면 좀 부담스럽겠어요
펭하잉
의무적으로 가시는거면 힘들겠네요. 이야기 해보세요~
베리베리
그럴수있죠. 지출에 대한 가치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본인만의 시간을 즐기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동
한두번은 같이 가시기도 하고 또 때론 산책도 하면서 따로
지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너무 어울리지 못하는 건 비추입니다..
바다사랑태양
저도 매번 커피 숖에서 차 마시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일주일에 2~3번은 혼자 산책을 합니다. 그리고 2~3번은 같이 직원들과 같이 차를 마시고요...ㅎ
Jess
커피 값이 만만치가 않아서 ㅠㅠㅠㅠ
저는 그래서 가끔은 혼자 마셔요
그루잠
저는 10년째 점심식사를 혼자 해요. 소외감 엄청 느끼고 제가 모르는 이야기도 너무 많아서 셀 수도 없네요. 근데 그냥 제가 선택한 길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오래 보내고, 밥 같이 먹고, 차마시고, 담배 한대 피우다보면 아무래도 더 친해질 수 밖에 없는거니까요. 그냥 그러려니 하셔야 될거 같아요, 그게 싫으시면 한번 권유해보세요. 차 마시지 말고 산책하자고.
epi울
저도 아깝단 생각들어서 잘 안따라가는데 그래도 매번 먹어서 돈아깝다고 생각하는거보단 나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