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희
에고 ㅠ 정말 마음이 뒤숭숭 하시겠어요 ㅠ 저는 아예 없는 편이여서 그냥 혼자 풀어뇨
정말 몇 년간 잘 지내오던 회사 동료의 이직 소식을 최근에 들었어요. 아무래도 회사 동료라 타격이 좀 적을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우울감이 순간 순간 찾아와서 감정 조절이 힘들 때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제 상황과도 다르게 우울감을 느끼게 되네요. 특히나 요즘 날씨가 더 비오고 습해서 그런지 더 기분이 쳐지면서 깊은 심연의 세계로 빠져버리는 것 같아요. 가까운 동료가 이렇게 회사를 그만 두는 경우는 거의 겪어 보지 못한터라, 더 그런 것 같아요..... 많은 경험이 생겨 내성이 생긴 상태라면 또 잘 견뎌낼 수 있겠지만, 잘된 일인 걸 알지만 너무너무 섭섭하고 맘이 뒤숭숭하네요.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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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huma82좋은 사람은 다 ~ 가는구나라는 마음이죠ㅠ 섭섭함도 있지만 더 잘되라고 응원해줍니다 그리고 식사하며 얘기하면서 풀지요~
- 반달진
에공 친한 동료면 당연히 뒤숭숭하죠 일하신지 10년 넘으셨으니 더 그럴지도요
ㅇㄱ시간이 약이죠ㅜㅜ 좀 지나다보면 익숙해지시꺼예요 그시간이 조금 힘들시겠지만 맘 편하게 생각하시기 바래요..
- 전미화
늘 마음이 통하던 친구나 동료가 떠나면 허전섭섭하더라구요. 저도 늘 같이 활동하던 친구가 어머니 모시러 시골로 내려가는 통에 요즘 헛헛한 기분 자주 느끼고 있어요.
- 카멜리아
아이고 마음을 나누던 사람이 그리 되면 서운할 것 같아요.에구.시간이 해결해주겠죠
라미라미잘 지내와서 의지도 많이 하셨을텐데 다른 곳으로 가신다니 아쉽네요 그래도 그 분께도 좋은 일일거에요!
cashwalker또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떠나고 반복하다보면 허해지는 마음도 익숙해지기도하더라구요ㅜㅜ
- 둥이
충분히 그러 실 수 있죠. 아무리 직장 동료라고 하더라도 하루의 많은 시간을 같이 공유하는데 말이죠. 마음이 많이 힘드실것 같은데.. 이 시간들이 잘 지나가셨으면 좋겠네요.
채아미회사도 어떻게 보면 제2의 가정처럼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 친한분이 떠나니 상실감이 크신가봐요 힘을 내세요ㅠ
- 박진진맘
시간이 해결해 줄것 같아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맘 잘 추스리세요~
베리베리이런 경우가 참 직장출근하기 싫어지게 만드는 요인이긴 한거같아요. 단짝 동료가 없어지만 당장은 힘들지만 그래도 시간이 해결해줄거에요
네바이넙가까웠던 사람이 그렇게 이직하면 더 심란하죠. 마음도 붕뜨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어찌보면 시간과 경험이 약이 되는거 같아요. 몇번 겪으면 무뎌지저라구요
시아81시간이 약이죠. 그래도 마음을 나누던 사람이 그리 되면 서운할 것 같아요.
- 괜찮아
직장생활하면서 자의든 타의든 직장동료와의 이별은 불가항력 같은 거라 생각해요.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더라구요.
- Jess
저도 동료들 이직, 정리해고 옆에서 보니 안좋더라구요 그치만 다 지나갑니다.
그루잠저도 첨에는 그랬는데 한명한명 떠날때마다 맘이 흔들리니 일을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나이를 좀 먹어서 그런가, 이제는 그냥 무덤덤해졌습니다. 쓰니님이 정이 많으신 분 같아요. 그래도 너무 서운해마세요. 맘 잘 맞는 동료였으면 이제 밖에서 친구로 만나면 됩니다.
epi울저도 오늘 동료가 이직통보해서 넘 당황느럽더라구요. 미리 알려주지도 않았구요ㅜㅜ 심정 이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