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가르치는거 너무 힘들어요..

성향이 남들 앞에서 나서는거 잘못하고 눈치 엄청보는데요. 예를 들면 연락을 할 때도 제가 한 말들을 수정할 수 있는 텍스트를 선호합니다. 전화로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제가 걸 때는 대본을 준비하고요. 그런 거 없이 닥치는 상황에 대응을 잘 못해요. 직장에서 후임을 가르쳐야하는데....와 스트레스 받아서 기절..... 일이라는게 예상가능한대로만 흘러가는게 아니잖아요? 그때그때 후임에게 훈계를 한다던가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처를 못하는 것 같아서 계속 곱씹게되고요.. 나이 뭘로 먹었는지.. 저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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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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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닝송
    가르치는건 재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아는걸 표현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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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지기
    이것도 자꾸 해봐야 느는거 같더라구요~
    자기가 아는게 많아도 가르치는 건 별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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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ㄱ
    여러번 몸으로 부딪히다보면 노하우
    들이 생기지 않을까요..힘들시지만
    하시다보면 잘 하실수있을꺼같아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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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imming
    그럼요 저도 말보다 이렇게 글로 하는걸 선호합니다 대화전에 미리 생각하고 또 메모장에 썼다 지웠다 반복 누굴 가르친다는건 어렵죠 그 고충 충분히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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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장미
    첨엔 어렵지만 이것도 연습이드라구요.
    자꾸 닥쳐봐야 담엔 대처하는 시간이 줄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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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하항
    저도 그래요ㅜㅜ 저도 전화보다는 문자가 훨씬 편하고요 문자도 몇번을 확인 하고 보내고 저보고 누구 가르치라고 하면 엄청 부담스럽더라고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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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ㅈㅇ
    저도 그런걸 지지리도 못하는 성격이에요ㅜㅜ 아무리 공부잘해도 그걸 누군가한테 가르치는건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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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미~☆
    누구를가르친다는게..참쉽지가않죠..자꾸하시다보면늘꺼예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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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멸
    그러게요 본인이 알고 느끼기전에는 잘 안가르쳐지더라구요 힘들지만 반복만이 답이 아닐까요 익숙해질때까지 조금만더 고생하셔야될거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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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므네
    정말 가르치는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저도 같은 고민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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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민해맘
    철저한 계획형이신가보네요
    뭔가 글로 봤을때는 겁나 사랑스러운분인것 같아요^^
    뭐든 자꾸 해보면 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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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영
    뭔가 가르친다는게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잘 못했을땐 뭐라 말해야될 지 모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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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찌
    저도그래요ㅜㅜ
    그래도 계속하다보면 익숙해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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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82
    싫은 소리를 못하시나보내요 ㅠㅠ 그래도 할 때는 해야합니다 대본 준비하시다가 미리 상황연습(연기)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여 대본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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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ㅎㅅ
    후배 교육뿐만 아니라 계속 무슨 상황을 대처해야 할꺼예요.
    저도 곱씹기 많이 하기는 하지만, 즉답 하지 말고 조금 생각해보고 답하면 나아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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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나나
    모르는거 가리치는이 싶지않아요
    저도 힘든적이 많앗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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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라미
    후 정말 사람 가르치는 거 진짜 힘들죠 저도 비슷한 직종인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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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저도 사람 대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오히려 가르치는 게 더 어렵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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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na
    성향인가봐요. 조심스러운ㅠ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많이하시는 편이라 그런가봐요.
    누군가는 그런 배려를 알 거예요.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지적을 해야 발전한다고 생각해요. 
    강하게 말고 이야기를 나눠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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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아미
    저도 일잘하는거랑 남에게 지시하고 가르치는거랑은 별개예요
    저도 그런성향이거든요 오죽하면 인수인계 못해서 할줄몰라서 못그만두겠다했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