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라미
원래 본인이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이 계속 있는 거 같아요 ㅜㅜ 저도 그럽니다..
직장생활 벌써 10년차에요
대학 갓 졸업하자마자 취업이 되주어서 참 고마운 일이지만,
나이에 비해 연차도 높고, 어느정도 적응도 했고 그런 나이에요
결혼은 했지만 아이는 없어, 미혼일 때랑 삶의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인지
큰 불만 없는 회사이면서도 내가 여기 다니지 않으면 더 재밌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을까
그게 참 고민되어요
머리속으로는 자영업 힘들고, 장사해서 이보다 더 잘 벌 자신이 없고 괜히 까먹느니
가만히 있는게 나을것 같다는것도 잘 알면서도
매일 매일 버리는 이시간들이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드니까 참 지루해요 하루하루가
어떻게 이겨내야할지 고민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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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호떡
ㅡㅡ ;; 자기 본인 자리의 고민은 늘 있는거같아요. 개인사업,영업, 직원들 까지 .늘 고민이여서 편히 회사다니면 좋지않았을까 시간여유가있어 편하지않을까 그런고민도 해었거든요 서로가 서로의 그런 고민들같네요
베리베리직장생활을 하면서 할수있는 일을 계획해보세요. 의지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불만없는 일을 내팽기고 나오면 제일 좋은 사람은 님대신 입사해서 그 자리에 앉을 사람입니다.
불멸그러게요 나가면 돈도 잘벌고 다들 성공할거 같은데 코로나때문인지 아직은 밖은 지옥이네요 자영업자분들도 많이들 힘드시고 그래요 안에서 잘버티시는거 많이 추천합니다 ㅎ
- 기므네
지금 잘하고 계시고 있으실거에요~ 일이든 사람관계든 어쩔수없이 권태기가 다 오는 것 같습니다...
- 효민해맘
직장생활10년이면 권태기 당연히 올거 같아요 10년간 고생하셨아요 조금 쉼이 있으면 또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만두라는 말은 아닙니다 조금 긴 휴가같은거 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 ㅈㅎㅅ
가능하면 길게 휴가 내서 좀 머리 식혀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원하는게 뭔지 고민도 하고요
나나나나직장생활 10년차면 다 그랗더리구요 일이 익숙해지면 더 빨리 올수도 잇더라구요
- Reina
한 곳에 너무 오래 있으면 그런 부분이 생기나봐요. 그래도 지루함 때문에 이직을 하는 건 아닌거 같고. 직장 이외의 본인만의 특별한 루틴을 만드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 우동
에구.. 정말 10년차면 권태기 올 만하죠 저도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힘을 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