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싫어요

이제 어느정도 경력도 쌓이고 안정적인 직업이에요. 남들이보면 배부른 투정이라고 할수 있만 권태에 빠진건지 정말 일이 하기 싫어요. 하루하루 버티는 느낌으로 보내고있습니다

경력이 쌓이니 일을 처리할때 실수하는 것도 스트레스에요. 워낙 성격이 덤벙대서 어이없는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인데 성격이 소심하다보니 그럴때마다 자괴감이 듭니다. 그래서 꼼꼼히 확인을 해도 어김없이 나중에 발견되는 실수들...

더 대범해지고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고 싶은데 타고난 성격이 스스로 너무 힘들게 하네요. 저와 비슷하신분 계시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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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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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로맘청
    몇 년 차 이신지 모르겠으나 직장생활 중 그럴 때가 있죠. 모든 것에 심드렁해지고 하는 일도 재미가 없고 그러다 보면 실수도 하고 그것에 또 자괴감 들고 더 일하기 싫어지는...... 
    저도 오랜 직장 생활 중 몇 번은 겪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버티다 보면 또 지나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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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꼭 보이는 사람한테만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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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가오
    새로운 취미생활이라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직장을 쉴수는 없으니 도피처가 필요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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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린
    타고난 성격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죠
    그냥 다녀야 스트레스 안받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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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sh
    번아웃은 아닐까요 안정적이고 오래하심 그러실 것 같아요
    다른 취미로 환기 시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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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na
    이게 성격상 안 보이면 끝까지 안 보이더라고요. 저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확인 하는 스타일인데 안 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서로 도와가며 해요. 그분이 하고 나면 저도 다시 확인해주고. 서로의 시선이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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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N
    실수를 하면 스스로 잘 발견하니까
    힘들긴해요 아는게 많아서 그럴꺼에요 잘하고 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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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영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셨으면 너무 거기에 자괴감 가지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좀 나중에 후회는 되겠지만 큰 타격이 있는게 아니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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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아미
    오히려 너무 경력이 쌓이고 그 업무가 손쉽게 될때 더 실수가 많은거 같아요
    좀더 마음을 다잡아보시면 괜찮을꺼예요